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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2/20
 

독서의 기본 이념과 독서교육의 지향

2009.06.08 12:24 | .....책읽기 이론 | 송헌수

http://kr.blog.yahoo.com/uni815/1552 주소복사

독서의 기본 이념과 독서교육의 지향

독서의 기본 이념
“독서는 문화, 정보, 지식의 바탕일 뿐만 아니라 상상력의 원천으로서 올바른 독서문화의 자리 매김 없이 지식기반 사회는 구축되지 않는다.' 독서란 높은 수준의 스킬을 요구한다. 그러기에 복잡한 생각을 요구하며, 또 Problem Solving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ading is a high order of skill and it requires thinking that is complex, that yields multiple solutions' (Lauren Resnick, l987).

'독서란 언어를 통하여 생각하고, Problem Solving(프로불럼 솔빙)을 하고, 의사소통 이 된다.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생각하고, 또 이렇게 자꾸 생각을 하면 우리의 생각의 수준도 높아지고, 또 깊어진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두뇌는 더 발달이 되며 그런 과정에서 새 생각이 떠오르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창의력이라고 하지 않나 싶다. 여기에 지식이 쌓이고 경험이 가해질 때 우리는 진리를 이론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누가 이 필자에게 교육받았다는 사람의 정의를 내려보라면, 필자는 서슴치 않고 책을 많이 읽은 사람으로 진리를 외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고, 깨달아 알고 종국적으로는 자아를 깨친 사람이라고 하겠다. 즉 교육의 목적은 우리가 Enlightened Person이 되는 것 일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독서를 통하여 한다.

그러기에 미국 학교 교육의 목적의 하나가 학생들을 Critical thinker로 만드는 것이다. 아버지를 한번 도 본적이 없는 Robert Howard Allen 의 예를 하나들겠다. 앨랜 이 이 세상에 낳기도 전에 그의 어머니는 이미 이혼을 했고, 그가 6살이 되든 해에 어머니마저도 집을 나가 버렸다. 그는 할아버지, 증조 큰어머니 세분, 증조 큰아버지 한 분, 이렇게 어른만 다섯 식구와 함께 테네시(Tennessee)의 어느 작은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학교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앨랜은 할아버지가 집에서 책 읽기를 가르쳤다. 그의 증조 큰어머니가 앞을 못 보는 봉사였음으로 그는 정규적으로 그분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다. “ 집에서 낮에는 어른들을 돕고 밤에는 책을 읽었다. 한번도, 하루도 학교에 가 본적이 없었다. 30살이 되었을 때 고등학교를 자격 시험으로 졸업하고, 32살에 베텔대학(Bethel Colllege in McKenzie, Tennessee)에 입학하여 3년만에 일등으로 졸업을 했다(summa cum laude, 3.92GPA).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는 밴다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대학원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Ph. D.)를 취득하였다. 지금은 머리대학(Murray State College in Kentucky)에서 가르치신다. (visiting lecturer) (Whittemore 1991).

휱모아(Whittemore)가 앨랜(Robert Howard Allen) 에 대해 쓴 책을 더 자세히 읽어보면, 그의 성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서였다. 이 사실 은 반드시 앨랜 의 예를 들지 않아도 된다. 링컨(Abraham Lincoln)대통령, 제퍼슨(Thomas Jefferson), 프랭크린(Benjamin Franklin)도 다 책 읽는 것이 그들을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서교육의 지향을 위한 방법론
학생들은 주로 교과서, 참고서(Reference Books), 인터넷(Internet)을 읽는다. 교과서에는 크게 3(4)가지 종류의 책이 있다. 1.교과서, 2.참고서(Reference Books, 이 책은 다른 적당한 이름이 없어서,.. 또 정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참고서이지만, 우리 나라에서 학생들이 쓰는 참고서는 아님) 3.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이다. 마지막으로 책은 아니지만 많은 학생들이 요새는 4. 컴퓨터의 인터넷(Internet)으로 공부를 한다.


한국 학생들은 연구에 의하면(국민 독서실태 조사)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는 거의 안 읽는 상태인 것 같다. 왜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를 안 읽느냐고 질문을 한다면 주로 시험이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에서는 안 나오고 또 시험 공부를 하고 나면 다른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할 것 같다.

이 분야에 미국에서 서베이(Survey)된 것을 소개하겠다.

 교과서
공부를 할 때는 주로 시험 공부를 할 때는 교과서를 주로 읽는 것은 저 학년일수록 그런 경향이 더 심하다. 저 학년에서 95%정도로 교과서에 치중을 하더니, 학년이 올라 갈수록 85%-80%로 다음에는 60%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고서
저 학년에는 참고서는 거의 안 읽다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5%정도에서 15% 까지 그 읽는 양이 늘어간다.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는 선생님에 따라 큰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하의 경우는 10%-30% 정도의 트레이드 북스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Internet)
처음에 인터넷(Internet) 이 나왔을 때는 누구나 이 인터넷을 많이 애용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나 느끼는 것은 간단한 정보수집 정도이지 어느 연구든지 폭 넓게, 깊이는 못 들어간다.


위의 언급한 이 3(4)종류의 책 중에서 학교 공부에, 또 반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책은 역시 교과서이다. 그러나 또 한편 학생들은 교과서 읽기를 제일 싫어한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역사, 사회(Social Studies)를 제일 싫어 원인이 교과서가 주원인이라는 연구가 있다.(Sewall, l988)

교과서, 참고서, 인터넷 정도만 읽고는 도저히 책 읽는 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우선 교과서는 학생의 흥미를 북 돋아 주지를 못한다. 이런 현상은 요새 일어나는 일만은 아니고, 옛날부터, 동서를 막론하고 일어나는 일인 것 같다. 섹스피아(Shakespeare)의 로미오와 쥴리엣(Romeo and Juliet) 에 보면, 로미오가 쥴리엣 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에서,“학생들이 교과서를 멀리 하는 것의 정 반대로 나의 사랑은 사랑을 따라 너에게로 향한다”라고 고백을 한다.

교과서를 싫어하고 트레이드 북스(Trade Books)를좋아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읽기를 크게 나누어 보면 언인게이지드 리딩(Unengaged Reading) 과 인게이지드 리딩(Engaged Reading) 이 있다.

 언인게이지드 리딩(Unengaged Reading)
이것은 주로 필요에 의해 읽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반드시 읽고 싶어서가 아니고, 우리의 선택의 자유가 없이 반듯이 읽어야 할 의무로 읽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시험 공부를 위해, 글을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 이유는 조금씩 다를지 모르지만 하여간 읽어야만 하는 의무감에서 읽는 글을 의미한다.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그 읽는 것이 부담이 되면 자연히 이것은 언인게이지드 리딩이 된다. 그러기에 같은 책인데 어떤 아이들은 밤을 새어 가면서 까지도 읽으려고 하는데, 또 반면에 같은 책을 들고 졸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있다.(여기서는 자녀들의 능력, 읽기 수준, 어휘력 수준...이 비슷한 아이들을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부담 없이 책 읽는 학생으로 변화를 시킬까? 읽기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소설 읽기, 단편 소설 읽기, 시 읽기, 신문, 잡지, 논설....등등이 있다. 이것을 그저 머리로 좀 아는 것이 아니고 아주 익숙하게 알면 자연히 같은 책을 읽어도 부담이 안 된다. 마치 우리가 처음 자동차 운전을 할 때는 운전을 반듯이 못해서가 아니라 운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러나 자꾸 하면 그 운전이 몸에 배어 거의 자동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여러 종류의 책을 어떻게 읽는지를 배우고 난 뒤에는 그 식으로 자꾸 읽어야 한다. 그러기에 ‘읽기는 자꾸 읽어야만 읽을 줄을 안다(You learn to read by reading a lot.)’라는 말이 있다.

반면에 여러 가지 읽기의 종류의 리딩 즉 소설 읽기, 단편 소설 읽기, 시 읽기, 신문, 잡지, 논설 등등에서 각, 각의 읽기 방법을 배우지 못 한 상태에서, 예를 들면 소설에는 줄거리, 등장인물, 배경, 요점 등을 분석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 덮어놓고 읽으면 이해가 안되니까 그 결과로 일어나는 현상은 그저 흥미 본위의 책만 읽는 것이다. 이 흥미 본위가 한국학생들에게는 computer/internet 으로 고개를 돌리지 안았을까? 이렇게 자기 자신을 위해 읽는 리딩을 인게이지드 리딩이라고 불리 운다.

인게이지드 리딩-Engaged Reading)
이것은 주로 우리가 명작에 푹 빠져서 책을 읽고 있는 것, 다이엍(diet) 하는 사람이 초콜릿을 입에 넣기 전에 몇 칼로리가 있나 하고 그 캔디의 레이블(label)을 열심히 읽는 것, 또 서울서 부산까지 운전을 해 가야 할 때 열심히 지도를 드려다 보며 필요한 정보를 구하는 것...... 이런 모든 리딩은 개인이 각자가 원해서, 필요해서 하는 리딩이다. 이런 모든 리딩은 누구나 어떤 시험을 잘 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숙제 때문 이도 아니다. 이런 리딩을 자기만의 개인 리딩(Personal Reading) 이라고 한다. 이 자기만의 개인 리딩은 감정적으로 자신의 필요에 의하여 읽기 때문에 이것을 인게이지드 리딩이라고도 불리 운다. 즉 감정적으로 그 책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이다.

이 인게이지드 리딩에도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사실을, 핵심을 찾아내기 위해 읽는 리딩을 의미한다. 위에든 예문에서는 다이엍(diet) 하는 사람, 운전을 해 가야 할 때 열심히 지도를 드려다 보며 필요한 정보를 구 하는 사람...들이 다 여기에 속한다. 그들은 그저 사실만을 원할 뿐이다. 이런 리딩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다. 각 개인의 필요에 의하여 한다. 이 필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핵심 리딩(Efferent Reading)
이것은 문자 그대로 핵심의 뼈대만 가려내는 것인데 이런 글의 가장 큰 목적은 사실(facts)만 알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물론 자기가 읽어서 하는 일이지만, 사실 남이 추려서 해 줄 수도 있다. 위에든 예를 다시 든다면 서울서 부산까지 운전을 해 가야할 때 운전을 하는 도중이라서 지도를 드려다 볼 수 없는 형편일 때 옆에서 딴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구해 줄 수도 있다. 그래서 아마 주입식 교육에서는 가정교사를 두고 공부하는 아이들이 성적을 가끔은 올릴 수도 있지 않나 싶다. 이런 교육의 목적은 그저 핵심만 잡아내서 외우면 되니까! 그러나 남이 해준 핵심을 그저 외운다는 것이 그렇게 쉽게 우리의 피와 살이 될 수 있을까? 외운 것은 자기 자신 이 필요가 없으면 금방 쉽게 잊을 수 가 있다. 그러나 점수를 잘 맞아야 하는 것은 그때 당시에는 대학입시라는 큰 좁은 문 때문에 자신의 절실한 필요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리딩인가? 로전블랱(Louise Rosenblatt, l978 The Transactional theory of literature and reading)가 처음으로 한 말이기는 하지만 이것 하나만 독단적으로 리딩의 자리는 차지하지는 못 한다.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
이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은 근본적으로 핵심 리딩(Efferent Reading)과 다르다. 이 리딩은 우리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리딩이다. 핵심 리딩(Efferent Reading)을 음식에 비교해 본다면, 음식을 놓고 영양사가 그 음식의 칼로리, 영양...등을 일일이 분석하여 종이에 써놓는 것이라면,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은 영양사의 역할이 아니고 그 음식을 직접 먹어 보는 경험을 해본다. 읽는 소설의 주인공이 아프면 “나”여기서는 독자를 의미함)도 같이 아프다. 주인공의 첫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 했으면 “나”도 함께 운다. 예를 든다면 황순원씨의 소나기에서 윤 초시네 증손녀가 아파 누어있을 때 “나”는 아주 안타깝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소년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그 아이가 마침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나”는 그 아이가 너무 가엾어서 눈물이 난다, 약 한 첩도 못해 먹였다는 그 소녀의 부모가 원망스럽고 밉기까지 “내”감정이 극도에까지 간다. 즉 이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의 주요 목적은 이런 리딩을 통하여 우리는 간접 경험이지만 그것을 직접경험을 같이 읽는다. 그래서 이런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을 많이 한 사람은 생각의 깊이가 있고, 생각의 폭이 넓다.

이때는 이미 리딩 스킬(Reading Skills)을 알고 자동적으로 적용을 하지 자기가 적용하여서 그 결과를 즐긴다고는 생각조차도 못한다. 예를 들어 “밟고 갑니다”와 그 발음과는 다르다. 그것을 외우는 상태가 아니고 이것을 이용하여 즐기고 있는 상태이다. 또 책을 읽어 나가며 이미 주제(topic sentence)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 주제의 뜻을 알아 즐기고 있는 상태지 이 주제를 골라내는 상태는 아니다.

아무리 이 세상에서 아무 일도 안 하고 살 수 있는 사람도 먹는 것만은 자기가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만은 남이 못해준다. 이 경험 리딩(Esthetic Reading)을 할 때는 음식의 그 맛을 알고 그 맛이 우리의 입맛을 북 돋아 주며 그렇게 먹은 음식은 우리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것같이 이런 책을 읽을 때 는 그 책이 생각의 양식이 되어 그런 책을 읽을 때에는 그 책을 단순히 읽은 것이 아니고 그 책과 같이 경험을 나누며 직접 함께 울고, 웃고, 사랑하고, 고생도 나누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기도 하고, 새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여기에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배우 Walter Matthau이다. 그는 The Secret in the Daisy, by Carol Grace를 읽고 너무나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 책을 읽기 전에는 비참하고, 불행한 삶을 살아 왔는데 그 책을 읽고 사람이 달라지고, 행복해졌다. 그 이후 그는 그 책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그 책을 쓴 작가CarolGrace를 찾아 나서 결혼까지 하게되었다. (Sabine and Sabine 1983, p.29) 마지막으로 이것을 학생들의 공부와 연결시켜 보면: 리딩에는 크게 두 가지 가 있다. 인게이지드 리딩(Engaged Reading) 과 언인게이지드 리딩(Unengaged Reading)이 있다 http://kr.blog.yahoo.com/jumoknamu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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