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뒤 초등 교육 현장에서 거둔 최고의 교육 성과”로 평가받은 《살아 있는 글쓰기》《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살아 있는 교실》 같은 책을 쓴 이호철 선생님이 이번에는 아이들이 솔직하게 털어 놓은 부모 이야기를 바탕으로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책을 썼습니다. 학교 교육도 바뀌어야 하지만, 부모들도 바뀌어야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쓴 책입니다. 이호철 선생님은 2001년에 상처 입은 아이들 마음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나온 글을 바탕으로 《학대받는 아이들》을 썼습니다. 어른들이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을 학대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랐는데,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동받았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쓴 글을 바탕으로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도 아이들이 참삶을 가꾸며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이호철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아이들이 솔직하게 쓴 글을 꼼꼼하게 살펴, 아이들이 어떤 때 부모에게 감동받는지,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부모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스물네 가지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행복할 시간이 없습니다. 일제고사니 뭐니 해서 점점 더 심한 경쟁 교육 속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책방에 널려있는 자녀 교육서도 두되 개발이니 학습 효과니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힘든 아이들을 더욱 힘겹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어린이들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부모의 격려와 칭찬 속에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자라게 하는 이호철 선생님의 교육 철학은 더욱 귀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 전에,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이 먼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이호철 선생님은 언제나 아이들이 쓴 글을 가장 으뜸자리에 놓고 교육의 길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육 이론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슴속 깊이 파고들어 마음을 흔듭니다.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에 나오는 아이들 글을 읽으면 아이들 마음이 훤히 보입니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부모가 어떻게 대했을 때 감동받는지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솔직하고 생생하게 글을 썼을까요? 저는 선생님이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잘 들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소리 없는 몸짓까지도 귀담아 들어주고 알아주고 감동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문희(마주이야기 교육 연구소 소장) ‘추천하는 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