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푸른 산을 자주 쳐다보면 눈이 좋아진다는 말도 있던데… ."
아이들을 하루 2~3시간 가량 밖에서 놀게 할 경우 근시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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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 온라인판이 7일 전한 바에 따르면 호주 의학연구소의 이언 모건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들을 매일 2~3시간의 밝은 햇빛에 노출시키는 게 안력을 발달시켜 근시 위험을 현저하게 줄여준다고 밝혔다.
근시 문제는 전통적으로 교육을 많이 받는 계층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한국과 홍콩, 대만,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그 비율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싱가포르 경우 학업을 마칠 때 90%가 안경을 써야 한다고 모건 교수는 설명했다.
모건 교수는 이런 차이는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적음에 따라 생기는 것이라며 6~7세 싱가포르 어린이의 근시율이 30%인데 비해 같은 연령대의 호주 어린이는 1.3%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조사에서는 호주 아이들이 평균 2시간 동안 집 밖에서 노는 반면 싱가포르 아이들은 30분으로 나타났다.
모건 박사는 두 나라 어린이들의 독서와 TV 시청, 컴퓨터 게임을 하는 평균 시간이 비슷해 TV나 컴퓨터 스크린 ??문에 시력이 더 나빠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결국 근시를 조장하는 게 교육이고 근시를 막는 방법은 되도록이면 아이들에게 야외활동을 권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 지원을 받는 호주연구협회의 시력연구에 관한 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