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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독서지도 어떻게 할까? 1. 독서의 의의 독서는 지식과 정보를 주기도 하면서 때로는 즐거움을 주는 공부이면서 놀이이기도 하다. 또 지식을 얻기 위해 사람이 새로운 것을 아는 기쁨으로 독서를 한다면 즐거운 공부가 되기도 한다. 반대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읽은 책에서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운다면 그것도 즐거운 공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⑴ 제 1 단계 ; 읽기 준비기(6세 - 7세) 아주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어 아이가 다시 책을 가까이 하고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 유발을 한다. 아이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읽혔을 경우 책에 대한 첫인상이 고통스러울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관찰하여야 한다.
⑵ 제 2 단계 ; 낱말 습득기(1학년) 문맥 찾기, 줄거리 잡기, 말 모으기, 기호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서 독서 기술의 훈련이 가능하다. 우선 길이가 짧은 종류에서부터 관심을 갖는 분야의 책들을 권해서 책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⑶ 제 3 단계 ; 어휘력 증가기(2, 3, 4학년) 어휘력이 급속히 증가하며 문맥을 따라 모르는 낱말의 의미를 알아내는 기술을 익힌다. 짧은 이야기 중심의 책에서 과학, 사회, 역사 등 여러 종류의 책에 손을 뻗게 된다.
⑷ 제 4 단계 ; 읽기 능력의 완성기(5, 6학년과 중학생) 하나의 작품에서 얻은 개념을 소화하고, 다음 책을 읽는 일,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몇 사람의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2. 저학년 독서 지도 - 어렸을 때 자주 읽어 주던 책을 먼저 읽게 한다. - 아이가(에게) 읽을(권할) 책을 학부모가 먼저 읽어본다. - 책을 낭독하여 읽게 한다. (동생이나, 엄마에게 동화책을 들려주기) - 이야기의 길이를 염두에 두고 권한다. -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 1학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책 읽기 흥미를 유발시켜 주는 것이다. 어른들이 읽어주거나 글씨가 적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시기이므로 지식을 주는 책보다는 창작동화나 옛이야기가 좋다. ▣ 2학년은 아직 저학년이기에 동화를 중심으로 권해준다.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활자가 많지 않고 그림이 풍부한 책을 권한다. 생활 이야기, 동물 이야기, 옛 이야기가 이 시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이다. ▣ 3학년이 되면 독서 습관이 생기게 된다.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생겨서 한 분야의 책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 어린이가 그렇다 하더라도 여러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4학년은 그림이 많고 글씨가 큰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거의 글로만 된 책에 익숙해지며, 문장이 길고 줄거리가 복잡한 장편동화도 즐겨읽는 학년이다. 구체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형식적인 조작이나 사고만으로 문제의 해결이 가능해진다.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서 생각의 폭이 넓어질 때이므로 역사, 과학 관련 책을 권하면 좋다. ▣ 5학년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표시하는 때이다. 하지만 좋아하는 책과 싫어하는 책의 구분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만 책 고르는 걸 맡긴다면 한 가지 종류의 책만 편향되게 읽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아이들이 책을 선택하기에 앞서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편향된 책만 고르지 않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좋겠다. ▣ 6학년 어린이들은 생각이 깊어지고 미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며, 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아이들의 폭넓은 관심을 채워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주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책을 권해 주어야 한다. 어느정도 독서 습관이 몸에 밴 때이지만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우선 단편 동화나 옛 이야기를 읽으며 점차 독서의 폭을 넓혀 가는 것이 좋겠다. ⑴ 스스로 양서를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준다. ⑵ 그룹 독서 토론을 통한 독서 능력 배양이 바람직하다. ⑶ 독서 계획을 짠다.
3. 가정에서의 독서 지도
⑴ 독서하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되,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로 꾸며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두는 것이나, 기호에 맞는 것으로 꾸며 아늑하고 편안하며 익숙하게 만들어 주고 그런 환경 속에 나만의 독서 공간이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배려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집안 곳곳에 책이 있도록 하는 것이다. 눈을 돌리면 어디에나 책이 있어 저절로 읽어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실에는 상식백과를 두어 짤막한 내용과 집중이 잘 되는 책을, 화장실에는 어린이 잡지 정도가 어울린다.
⑵ 가정 독서 시간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1평 독서실을 꾸며보자. 가족들이 각각 자신의 취향에 따라 1평 정도에 문고를 만드는 것이다. 각 문고마다 가족별로 <푸른 문고>, <잘 읽기 문고> 등 등의 이름을 써 넣어두는 것도 좋겠다. 그와 함께 가정 독서 시간을 정해두면 장소와 시간이 제공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동의 텔레비전 시청 시간을 정해주고 그와 동시에 독서 시간도 정해주자. ⑶ 부모가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붙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30분씩이라도 부모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다. 이와 함께 부모가 아이가 읽은 책을 함께 읽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 도대체 최근 우리 아이가 관심있게 읽고 있는 책이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즐겨 읽는지, 취향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 아이가 한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자. 부모가 함께 읽었거나 이미 읽은 내용이라면, 집안 청소나 설거지를 하면서도 간단하게나마 질문을 던질 수 있다.
⑷ 서점에 같이 간다. 부모가 직접 골라주고 언제나 제시한 것만을 읽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어찌됐든 아이의 손에 의해 선택되는 책도 균형을 이루면서 사줄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책을 구입하여 이후 좋은 책을 고르는 안목과 연결시킬 수 있는 구상을 가지고 여유있는 제안을 하는 것이다. ⑸ 독서를 하고 난 후 보상을 해준다. 독서에 취미가 없는 아이의 경우 쓴 약을 먹이기 위해 사탕을 주는 것과 같은 정도로 보상의 강약을 조절하여 제시할 필요도 있다. 이후엔 사탕이 없어도 쓴 약이 마실 수 있게 되는 차원의 보상을 뜻한다.
⑹ 독서 발표와 가족 독서 신문 만들기 책을 읽는데서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갈무리 활동을 해내는 일은 다양한 활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광고하기, 만화로 표현하기, 우리 가족의 독서 습관!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달에 읽은 책 열람하기, 새로 구입한 도서 소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전시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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