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에는 우둔하다고 놀림 받기 일쑤였다. 열 살 때야 글을 배우고 환갑이 다 돼서 과거에 급제한 김득신이다. 후에 광대한 독서량과 베껴 쓰기의 힘으로 조선 최고의 시인으로 이름을 날린다.
최한기는 책을 사 모으느라 가산을 탕진할 정도로 책을 사랑했다. 서재에 꽂아둔 책을 꺼내보며 동서고금의 현인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배웠다. 학문 전 분야에 걸쳐 1000여권을 저술했다.
책을 살 돈조차 없이 가난하던 링컨은 책을 빌려서 봤다. 책 내용을 일일이 베껴 쓴 다음 완전히 외울 때까지 읽고 또 읽었다. 같은 글을 반복해서 쓰면서 글의 논리를 이해하고 배웠다. 논리를 갖추고 감동을 주는 글을 쓸 수 있게 됐다.
비상한 머리를 타고 난 밀은 아버지의 혹독한 독서교육을 통해 진정한 천재로 거듭났다. 아버지와 아들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책을 읽고 토론했다. 그들의 지식과 사고능력을 고스란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나를 천재로 만드는 독서법’은 제대로 독서하는 법을 담았다.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무작정 많이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읽고, 읽은 후 베껴 쓰고(필사), 요약하고, 토론하는 등의 활동으로 책의 핵심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들이다. 서상훈 지음, 240쪽, 1만2800원, 지상사
이민정기자 benoit0511@newsis.com" target=_blank>benoit051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 이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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