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에게해 섬의 대명사로 꼽히는 미코노스. 이곳은 유럽에서도 아주 유명한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포카리 스웨트 광고의 배경으로 나와 한층 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 '지중해'의 배경이 된 섬이기도 하다. 오래전 미코노스는 고기잡이항만 있는 황폐한 섬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주민들이 섬을 관광지화 하기 위해, 모든집들을 하얀석회벽과 지붕으로 단장하고 창문은 에게해의 바다색인 파란색으로 통일했으며 바람이 많은 언덕에 풍차를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로 소득이 없자 해변에 게이비치와 누드비치를 만들면서 유럽인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지금의 휴양지가 되었다. 미코노스는 항구를 중심으로 타운을 이루고 있는데 반경 1km이내로 걸어서 여행이 가능하지만 해변으로 해수욕을 갈 경우 걸어서는 힘들고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한다. 

시리도록 파란 바다와 어우러진 작은 섬 미코노스의 모습 미코노스는 신(new)항구과 구(old)항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부분 페리는 신(new)항구에 정박한다. 페리에서 내리면 성수기가 아닐경우 호텔에서 영업을 위해 나와 있다. 각자 자신의 호텔 사진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직접 사진으로 확인하고 가격과 조건이 맞다면 선택하면 된다. 단, 사진은 100% 믿으면 안된다;;; 그리고 숙소는 Hora(미코노스시내중심마을)에 위치해야 관광하기 편하다. 5월 초엔 호라마을 시내 중심 호텔 더블룸 35euro(아침 불포함) 이 가격은 비성수기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며 성수기에 갈때는 예약은 필수!! 그리스 휴양지 섬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성수기엔 가격이 배이상 올라간다는 점을 명심하자!!! 
정말 맑고 깨끗한 해변을 가진 미코노스 해안가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들은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부두 앞에 자리하고 있는데, 쓰레기나 음식물로 지저분한 보통의 부둣가와는 달리 이 곳의 바다는 속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아주 깨끗하다. 
미코노스에서 유명한 boni 풍차들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5개의 풍차들은 미코노스를 대표한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은 실망스러울수도 있다;;; 노을이 예쁘게 지는 날엔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난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ㅠㅠ 그리고 또 하나 유명한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펠리컨이다. 근데 내가 있을땐 펠리컨을 한마리도 못봤다;; 펠리컨도 비수기엔 안나오는건가?? 

미코노스의 다운타운은 미로처럼 얽힌 골목길과 하얀색으로 통일된 상점, 레스토랑 , 가게들이 있다. 골목은 두명이 지나다닐만큼 좁지만 바닥까지도 하얀 석회로 단장해서 관광객들이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 미로같은 곳에 아기자기한 예쁜 샵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다니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산토리니만 둘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꼭 시간을 내서 미코노스도 가볼것을 권하고 싶다. (산토리니에서 쾌속선으로 3시간정도 거리) 토리니가 남성다운 웅장함이 느껴지는 섬이라면 미코노스는 마치 아기자기한 요정들의 섬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