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나는 코사쥬 의 영문 표기법. 아니 정확하게는 불어 표기법을 첨으로 알았다 갑자기 제목을 쓰고자 코사쥬..하는데 cosaju? 음..이건 너무 콩글리쉬 스럽잖아
그래서 한번 찾아봤더니 이런 썡뚱 저런 글씨가 나왔다 이거 불어로 어찌 읽으시나? 아무리 읽어도 코..까지는 비슷하겠는데 사가 안나온다 뒤에 ge가 쥬..즈..이렇겐되겠찌만..
불어 배운적 없는 나에겐 뭔가 글자가 빠진줄 알았다 어쩜 빠졌을련지도...
요즘 또다시 코사쥬를 마구마구 만들어 보고 싶어진다 그런데 만들면 만들기까진 그리 어렵지 않은데 보관이 참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 한다
박스에다가 잘 해서 넣어놔야 하는데 이 나의 플레이스에는 그다지 공간이 많지 않다 점점 넘쳐나는 천대기에 작품에 작도에 그리고 부품에... 다들 여기저기 쑤셔대면서 부대끼고 살게 하는 마당에 코사쥬님들을 모실 공간이..
그래도 5점중에 2점은 누구 주고 남은 3점
블랙코사쥬
이건 정장용을 위해 만든건데 첨으로 만들어 본거여서 좀 약하다 너플너플 거리게 만들 의도였는데 지지대가 생각보다 더 강해야 한다는것을... 하긴...이때 패션쇼 준비한다고 참 숨가쁘게 만들어서... 그후로 또 보관을 참 잘해줘서....모양이 막 바뀌어 간다..
두번째 작품..
이건 하얀 천에 염색부터 해서 만든 코사쥬 염색을 해본건 처음이여서 어떻게 모양이 나올지 몰랐는데 오..꽤나 이쁘게 나왔다
다음학기의 염색수업이 기대된다 이건 나름 화사하고 나름 튼튼하게 만들었다
세번째
얘는 그냥 슬슬 만들어버린거 위에 하늘색 코사쥬를 전주에 만들고 그다음주에 다른 애들이 하는걸 보다가 그냥 심심해져서 정말 남아있는 염색료를 그냥 대충 찍어서 만들었는데 은근 이게 또 이쁘셔서..
좀더 볼륨을 키울걸... 그래도 작은게 은근 귀엽긴 하다
그리하여 지금 내손에 있는 세개의 코사쥬
더 많이 만들고 싶은데.. 귀국할때 많이 짐이 될것 같아서... 음...일단 앞으로 몇개만 만들고 서울가서 만들어야지
오늘도 학교에서 입체재단을 5시까지 하고 후딱 제출해놓고 컴퓨터 실에서 리포트를 마무리 하고 일러스트 스케너 한뒤에 컬러프린트와 한참을 싸우고(우리학교 프린터 ...상당히 나랑 궁합이 안맞는건지....도를 닦고 오게 한다...그래도..성능은...컬러레져프린트니...어쩌겠오)
맘에 드는 일러스트 한참 연구해보고 집근처 론론(미니 백화점....요즘 난 여기 지하식품 델리코너에 완전 꽃히셔서... 거의 파산 직전에 오고 있다....맛이...맛이..증말 증말 예술인게 많으셔...)
론론에 가서 한바퀴 휘리릭... 9시거의 다되서 가선지 마지막 쎼일들을 하시네
나는 후토마키랑 웬지 모르지만 왕새우튀김을 하나 샀다 후토마키는 아주 맛있었고.. 왕새우튀김은..역시 튀겨서 바로 먹어야하기에 이제 이건 안살테야
앞으로 론론 델리코너는 9시에 가야겠군 반액에서부터 20% 할인정도까진 하는것 같다
내일 점심도 챙겨졌으니 좋아요 좋아요
9시에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정신을 차리니 10시네..
입체재단 천준비를 하니.. 벌써 이런 시간이 되어버렸네용..
그리고 달력을 보니...5일이라는 글자가 나왔네.. 이런...정말....너무 빠른 일주일이네
그래도 내가 계속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기에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진 않은듯.. 아니 실망스럽진 않은듯....
요즘 읽고 보고 있는 나라 아저씨의 책에
못하는것에 도전하기보다는 100% 할수 있는것을 200%하는 노력이다!다!다!
라고 쓰여있는 문구가 있다
난 이문구 맘에든다
인간이 슈퍼맨도 아니고 다 잘할수도 없고 잘해야 만 하는건 아니니까
내가 잘하는거 엄청 잘하면 되는게 아닐까?
왜 다들 홈피문구가 I can fly 일까 꼭 안날아도 되잖아 그냥 터벅터벅 신나게 걸어가도 되지 않을까?
난 언젠가부터 이 날자 컴플렉스와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온듯하다 꼭 날필욘 없다고 생각이 되서 꼭 난다고 좋은것 같아 보이지도 않아서
날려고 날기위해 너무 괴롭다면... 난 안날려고 안날고 그냥 천천히 너무너무 즐겁게 거을려구
그래서일까 난 요즘 계속 행복해
음....사실 남들의 어마어마한 디자인을 보면 좀 불안해 지긴 하지만 그냥 그들은 날사람들이니까 날라갈테니 난 땅에 발디딧고 엉덩이 붙여서 즐거운 이바구니와 맛있는 디저트로 만족할려고
이거면 충분히 행복한 나거든요..
불교에서처럼 다음세상이 있다면... 혹 모르지만... 날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 날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