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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팀장 이상이 다 모여서 회식을 했다.
회식 같은 거 하면 꼭 누군가 분위기 주도하는 사람이 있는데, 물론 어제도 그랬다.
본부 별로 한 사람씩 나가서 이야기 하나씩 하란다.
울 본부에서는 내가 뽑혔다. ^^;; ( 나 밖에 없었다 )
'음, 오늘 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주변에 계속 자리 바꿔 가며 앉아 모인 사람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아하.... 회사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회사에 다닌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어쩌구 저쩌구...'
뭐 그런 류의 말을 했다.
.........
그런 것 같다. 함께 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는 것,...... 회사 생활이든, 다른 어떤 사회 생활이든, 어쩌면 그게 젤로 사람 힘나게 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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