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즐겨찾기 | 블로그홈 | 바로가기 바로가기 | 로그인
following my calling to do good.......
블로그  |  사진갤러리  |  동영상갤러리 방명록  |   즐겨찾기 추가
미운오리 (tobeswan)
프로필     
전체 글보기(1465)
오픈 다이어리(Diary)
결혼,사랑,행복
나의 꿈.. 하고 싶은 일 100가지
Her story, His story
책에서 배우고 느끼기
Meet my family in Europe
볼로냐
Sleepless in Seattle
우리나라에서 돌아다니기
미래도시, 동경!?
러시아, Russia
동양의 하와이, 하이난
My dear friends in Victoria
Las Vegas 걸어다니기
애너하임, LA
멕시코 농장여행
Hill Top Garden의 언덕은 어디에...
12월의 북경
souvenirs collection
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
Health and Nutrition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English Humour
영어공부하기
스크랩(Scrap)
설문
개설일 : 2003/12/22
 

7월 29일
알람 없이도 자연스럽게 눈이 떠진 시간이 6시경........
문경 새재의 아침은 안개가 참 멋지고 아름다웠다.

바로 앞 산 능성 사이사이로 안개가 피어 올랐다가 사라져갔다.
우리가 묵은 곳은 새재 스머프마을 맞은 편의 새재로그하우스. 올 초 오픈했다더니 역시나 비교적 깨끗하고 좋다. 공원 입구랑, 슈퍼 등이 가까운 점도 좋은 점.
물론 우리는 거기서 바베큐 같은 걸 즐기진 않았지만 말이다.
( 엄마가 게을러서, 물론 아빠도 게을러서 집 나서면 가능하면 뭘 만들어 먹고 해 먹는 건 안 한다. 그냥 아침만 햇반, 라면, ... 인스턴트 식품에 약간의 밑반찬으로 해결... ^^;;)

일기 예보 덕에 사람들이 예약을 취소했는지 4인 기준 펜션을 예약했었는데,
우리가 가서 배정받은 건 아마도 6인 기준 펜션쯤 되는 듯.
다락방의 침실도 좋고, 주방에 정수기가 있는 것도 좋았고, TV에 인터넷이 가끔 연결되는(계속 되진 않았다. 어떤 때 되는 건지 원...) 컴퓨터와....



암튼, 그곳에서 일어나 아침 산책을 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샐비어. 우린 사루비아라 불렀었지. 꽃잎 따서 눈꼽만큼 있는 꿀 빨아 먹으며 즐거워 했던 기억도 아,... 30년은 족히 넘은 기억인듯.







함께 산책 나선 아들에게 해 보라고 했더니 본 척도 안 한다.
설탕 잔뜩 든 과자, 사탕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꽃잎 꿀은 매력이 없겠지. 그래도 말야. 엄마가 해 보라는데 시도도 안하냐...  - -;

아마도 길가에 있는 꽃잎을 입에 댄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지나친 왜곡된 위생 관념에 말이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새재도립공원으로 향했다.

등산은 부담스럽고, 산책코스를 택했다.

목표는 3관문까지였는데,.......

1관문 입구에선 이렇게 토끼 보느라,



그 맞은 편 자연생태공원에선 원숭이랑, 워낭이 (소 이름), 잠자리랑 노느라 시간을 너무 뺐겼다.
워낭이는 왜 이리 울어재끼고(소가 그리 잘 우는지 처음 알았다. 공원이 떠나가도록... ),...

손가락 펴고 있으면 잠자리가 와서 앉는다는 것도 처음 알고(울 신랑은 어떻게 그런 거 알았을까???)





어렵사리 1관문을 통과했다.




조금 지나니 촬영 세트장도 나오고,

그 다음은 맨발로 걸어도 좋다는 문구가 나오길래 여자들끼리만 신을 벗었다.
계곡 구비구비 물이 좋아 첨벙첨벙,



도자기 굽기 딱일듯한 찰진 흙이 좋아 성큼성큼.
그렇게 2관문까지 갔다. 시간은 리플렛에 나온 기준의 2배쯤? ^^;;



2관문 휴게소에서 파전이랑 감자전을 먹고 원기 충전 한 뒤, 3관문 포기하고 돌아 왔다.
좋은 흙에 세트장 다니는 차들 때문인지 좀 굵은 모래 같은 것들이 섞여 가끔 맨발로 걷기가 좀 부담스러운 곳이 있기는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공원 입구에서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한다는 문경 오미자를 한 봉지 사고,
태조왕건 식당에서 냉잔치국수랑 이것저것 먹었는데,.......음 별로. ^^;;

운동량이 많이 부족한 우리 가족,
많이 지쳐서 펜션에 돌아가 한 숨 잤다. 조금만 쉬고 발 닦고 나서려고 했던 거였는데,
아마 한 4시가 다 되어서야 펜션을 다시 나섰을 걸...

레프팅을 해 볼 요량으로 진남 교반 (?) 근처에 갔는데, 그곳 레프팅은 레프팅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놀이 수준인 듯 하여, 이내 포기 하고, 대신 ATV를 탔다. (진남 휴게소)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문경에는 곳곳에 ATV, 고카트 등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짚라인 회원이면 ATV가 할인된다고 했었는데, 그건 아마도 불정산 근처 였나 보다.
진남에선 안 통한다.
암튼 거기서 조금은 위험한 ATV를 탔다.

계곡 근처 언덕에서 타는데,... 에구구 거길 가려면 출발지에서 일반 도로를 거쳐서 가야 하고,
코스는 계곡 가 절벽(?)을 마구 달리게 되어 있는데 안전 장치가 하나도 없다.
제주도에선 주변에 위험한 것 하나 없어도 헬맷 뿐 아니라 조끼에 장갑에... 요란했었는데,
여기선 그냥 헬맷 하나 암 거나 쓰라고 하더니 그냥 가는 것.
게다가 가이드는 슬리퍼 차림이다.

음....
문경 가서 ATV나 고카트 같은 걸 탈 생각이면 미리 사전 조사를 좀 하는 게 나을 듯.
차라리 새재도립공원 입구의 카트레이싱 장이나 아니면 우리가 안 간 사계절 썰매장이 좀 더 나을 듯 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조금 후회가 되었던 선택이었다. ^^

그걸 마치고 나니 오후 5시.
이제 하루를 마감하려니까 어째 어제에 비해 많이 서운하다.

그래서 한 선택은???

용추계곡.
문경이 작은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넓다. 진남에서 용추계곡까지 거리도 제법된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대야산으로 향했는데, 도착하니 6시가 넘었다. 시간이 늦으니 좋은 점은 주차요원이 없어서 주차요금이 필요 없다는 것.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작은 언덕을 하나 넘어 대야산 등산로로 접어 들었다. 10-20분쯤 올랐을까?

와우, 용추계곡이다.
사진에 본 그 바위가 이거구나....
새재도립공원 내에도 '용추'라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도 비슷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역시 용추계곡만은 못했었다.

하하, 좀 멀기는 했지만 오길 잘 했네.
이번엔 아빠랑 아들도 바지 걷어 부치고 계곡에 들어 갔다.
음,........ 좋은 사진 많았는데,
요즘 야후 글쓰기 페이지에 문제가 있는지, 아님 내 노트북이 이상한 건지,
그림 편집 기능이 이상해서 더는 사진 작업이 어렵다.
좀 이상한(?) 사진 한장 올려두고 만족할 밖에.

역시 시아버님 말씀 마따나 용추계곡은  한 번 가 볼만한 곳이었다.




그래 봐야 20분 쯤 놀았을까? ^^
거기서 밥을 먹을 것도 아니고, 퍼질러 앉아 물놀이를 할 것도 아니고,
물 첨벙거리며 조금 놀다가 다시 내려왔다.

에구 고거 밖에 안 했어도 무지 힘들다.
다시 먼 길 타고 새재도립공원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리안 동호회 맛집 정보에서 소개해 준 새재할매 약돌돼지 집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음. 만족!!

넷이서 약돌돼지 정식 2인분(22000원)에 더덕구이 (10000원) , 공기밥 2개 추가해서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게 먹었다. (물론 우리집 식구들 양 좀 적다. ^^;;)

무지 피곤해진 밤.

쬐금 남은 술(복분자주, 오가자주 미니어처 2병)을 넷이서 나눠 마시고(술 가르친다고 애들도 한 방울씩 주었다. ^^),
다들 쭉 뻗어서 잤다.
음. 내일은 대야산 가는 길에 본 석탄박물관이랑 가은 세트장 봐야지.... 꿈꾸며....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

포스트 목록 닫기

목록보기
 
오늘 전체
방문자 48 314237
구독자 0 70
댓글 0 5542
참조글 9 986
 인기도 :
 이 블로그 점수주기
최근 댓글 전체
dn
아, 그러셨군요. 사실..
90년대라고 구공탄이라..
맞아요. ^^ 울 아이..
그리고 자녀분들도 있으..
최근 참조글 전체
Buy ambein.
Oxycodone on..
Ephedrine al..
Buy valtrax.
달걀귀신
2009 11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녀간 블로거 더보기
- 샛별
- 휴대폰1초요금제
- UCC조아
- 조유레카
- 다모아주는
6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