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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8/05/30
 

美쇠고기 고시.발효..오후 검역 재개(종합2보)

2008.06.26 12:22 | 대운하/미국소 | tnrrhkakdmf

http://kr.blog.yahoo.com/tnrrhkakdmf/167 주소복사

美쇠고기 고시.발효..오후 검역 재개(종합2보)

//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6.26 09:36 | 최종수정 2008.06.26 09:40

20대 남성, 제주지역 인기기사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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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300t..20여 수입업체 검역신청예정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신호경 기자 = 새로운 미국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농식품부 장관 고시가 26일 관보에 실려 발효됨에따라 작년 10월초 이후 거의 9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이 이날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농림수산식품부고시 제2008-15호(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이 포함된 관보를 인터넷과 인쇄물을 통해 공포했다. 이로써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정부의 법적, 행정적 절차는 모두 완료됐다.

수입위생조건 고시는 농식품부 장관이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근거로 특정 국가의 축산물을 수입할 때 갖춰야 하는 검역.위생 수준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실제 수출업자 등이 갖춰야 하는 검역증명서 내용 등을 명시하는 행위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려는 업체나 개인은 이날 고시된 수입 조건을 준수해야 검역을 통과할 수 있다.

25개 조의 본문과 8개항의 부칙으로 이뤄진 새 수입위생조건을 간략히 요약하면, '미국 내수용과 똑같이 모든 월령.부위를 수입할 수 있지만,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QSA'라는 품질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30개월미만만 받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30개월 미만 소에서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로 규정된 편도와 소장끝(회장원위부)는 물론, 머리뼈.뇌.눈.척수도 수입금지 품목에 포함됐다.

첫번째 검역 대상은 작년 10월 등뼈 발견으로 검역이 중단된 이후 수도권 검역창고와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CY) 등에 발이 묶여 있는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 5천300t이다. 현재 이 가운데 2천t은 경기도 12개 검역원 소속 창고에, 나머지 3천300여t은 부산항 냉동 컨테이너에 보관돼있다.

이 대기물량의 소유주인 57개 수입업체들은 고시 발효와 함께 일제히 검역원 중부지원 등에 검역을 신청할 예정이다. 검역원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20여개 업체는 고시 발효 직후 검역을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검역 신청이 오전 중 접수되면, 검역원은 이날 오후부터 검역관들을 미국산 수입 쇠고기가 보관돼있는 용인.이천.광주 등의 검역 창고에 파견, 각 창고에 미리 배치돼 있는 관리수의사와 함께 본격 검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이날 검역 현장 공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민노총이 각 검역 창고마다 100명 이상의 조합원을 배치해 '광우병 고시철회 및 운송저지 촉구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검역 현장 공개에 따른 충돌이 우려된다.

shk99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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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 소망교회로 불똥 튀나?
일부 네티즌 "교회에 예배하러 가자" 등의 글 올라와

 

   
▲ [Dam -아고라]에 올라온 글들 일요일을 앞둔 7일 현재. 소망교회에 관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 Daum
소망교회

 

주일을 앞둔 7일 인터넷 토론싸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네티즌들이 소망교회에서 촛불시위를 벌이자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고라에 올린 '소교회압박방법'이라는 게시물에는  "소망교회가 골목길 안쪽에 있는 관계로 신도수에 비해 주차장이 매우 작습니다. 그들은 매주 일요일만 돼면 소망교회 옆도로 (왕복 8~10차선 정도)에 양쪽 무단 주차합니다" 글과 함께 강남경찰서 교통과 전화번호를 남겼다.

 

그 밖에 아고라에는 "예배석을 선점해서 예배를 방해하자", "교회 앞에서 시위하자" 등의 글과 함께 소망교회 예배시간 안내페이지를 링크한 글까지 떠돌고 있다.

 

이러한 네티즌들의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예배에 있었던 김지철 목사의 촛불시위 비하 발언이 발단이 되었는 분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 있었던 소망교회의 예배 중 김 목사는 "조금만 문제가 생기고 조금만 이상한 일이 생기면 아주 감정적이고 예민하게 응대를 한다. 불평한다. 원망한다. 목숨 걸고 사납게 달려든다"며 촛불시위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러한 발언이 네티즌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시 김지철 목사의 발언이 그다지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음에도 네티즌들의 이러한 '응징' 음직임이 나타난 것에는 기독교계에 대한 반감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진홍 목사와 조용기 목사 등이 미 쇠고기 협상을 반대하는 촛불 집회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아고라의 '해바라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개인(이명박)으로 인해 그 단체가 욕을 먹어서는 안 될 듯 하네요. 종교와 지역의 감정싸움이 되면 우리는 이 싸움에서 지게 됩니다" 라며 자제를 촉구하였고, '레드미라쥬'라는 네티즌 또한 "내심 이명박에 반대하고 촛불에 우호적이던 평범한 신도들 까지 다 돌아서서 정부 편을 들게 될 겁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추부길, 촛불 관련 "사탄의 무리" 발언 논란

2008.06.09 10:02 | 대운하/미국소 | tnrrhkakdmf

http://kr.blog.yahoo.com/tnrrhkakdmf/126 주소복사

추부길, 촛불 관련 "사탄의 무리" 발언 논란

기도회 축사에서 촛불집회 맹비난... "통상적 용어일 뿐"

 

 

   
추부길 청와대 정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자료사진).
ⓒ 권우성
추부길

'한반도대운하'의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는 추부길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입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5일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축사를 통해 촛불집회와 관련,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으로 시작된 이 문화집회는 이제 정치세력과 이익단체의 개입으로 정치집회로 변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축사의 마지막에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추 비서관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축사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사탄의 무리'는 기도문 마지막에 통상적으로 하는 용어로, 일부 인터넷 매체가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연결시킨 것은 터무니없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일부 기독교 매체에 따르면 추 비서관은 이날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불순세력 배후설'을 주장했다. 

 

"모든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 걸린 것처럼 순수한 학생에게 촛불을 주고, 마치 이 나라 정부가 미국인이 버리는 것을 국민에게 먹이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세력은 거짓으로 이 세상을 움직이고 이 나라를 흔들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을 위협하는 것은 쇠고기나 자유무역협정(FTA)이 아닌 과장되고 왜곡된 진실을 위장한 거짓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국민의 삶을 더욱 힘겹게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이용하려는 세력입니다."

 

그는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이라는 마태복음 7장 9절의 말씀이 지금 온 국민의 비난을 받는 대통령의 마음일 것"이라면서 "이 세상 어떤 아비가 자식에게 독을 쥐어주겠습니까? 이 세상 어떤 위정자가 국민에게 악의 씨앗을 뿌리겠습니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 세상 어떤 정부가 일부 방송과 세력이 주장하는 위험천만한 질병을 국민에게 확산시키겠습니까"라고 말해 일부 방송을 '배후'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또 "국민을 섬긴다는 겸허한 기독교적 가치와 함께 성장과 발전 속의 이웃 사랑을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과장과 거짓으로 무장한 세력에 의해 커다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과장과 거짓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의심과 분노를 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순한 쇠고기 수입 반대 문화제로 시작된 집회는 정권 퇴진, 대통령 탄핵까지 발전되며 그 정치적·이념적 색깔을 감추지 않고 있다"면서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라는 이유만으로 요즘 인터넷에는 기독교에 대한 독설과 조롱이 넘치고 있다, 이러한 왜곡과 과장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세력이 누구인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며 촛불집회의 배후설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앞으로도 이 나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더 많은 가르침과 채찍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탄의 무리들이 이 땅에 판을 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감히 부탁드립니다."

 

한편 추 비서관은 지난 2월4일 "대운하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들은 너무 정치적"이라고 비난했다가 서울대 교수모임 측으로부터 "추씨야말로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이며, 김대중씨에 대한 자문도 이명박씨에 대한 자문도 가리지 않고 다 하는 프로 정치지망생"이라고 반격을 당한 바 있다. 

(프리즘)대운하 '작전상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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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6.05 08:23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 ln("http://amsv2.daum.net/cgi-bin/adcgi?corpid=46&secid="+Media_AD250ID[0]+"&type=cpm&tag=iframe&mkvid=1&ord=" + ordval + "\" width=250 height=250 border=0 frameborder=0 scrolling=no marginheight=0 marginwidth=0 id='ad_iframe' class='' allowTransparency='true'>");}catch(e){}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추진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때로는 낮은 포복으로, 때로는 우회공격으로 대운하 고지에 다가서고 있다.

하지만 대운하를 둘러싼 정부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민의 신뢰는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추진 동력이 바닥난 셈이다. 정부가 무리하게 대운하를 추진할 경우 제2의 '쇠고기 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개전 = 작년말 새 정부 인수위는 건설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대운하 추진에 시동을 건다. 지난 1월14일, 건설사들은 사업제안을 위해 '대운하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인수위가 국정과제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선정하자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내부에 운하지원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포복

= 4·9총선을 앞둔 한나라당은 대운하 문제를 덮는다. 야당의 반대 여론전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도 대통령 업무보고(3월24일)에서 대운하 내용을 뺀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인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올해 8월 대운하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4월부터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국토부 내부 문건(3월27일)이 공개된 것이다.

◇우회

= "(물길을)잇고 하는 것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니 뒤로 미루고..."(5월 21일,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대운하 물밑 추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이수·치수' 사업으로 포장을 바꾼다. 하천 정비사업을 먼저 추진하고 나중에 우호적인 여론이 조성되면 운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공격

= "하천 정비사업은 운하계획"(5월23일 김이태 건기연 연구원) 대운하 사업의 연구용역을 맡은 연구원의 양심선언이 나오자 정부는 정공법으로 돌아선다. 지난 1일 국토부 대운하사업준비단장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대운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30억원을 들여 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원 등 5개 국책연구기관에 물길 잇기 및 5대강 유역 물관리종합대책 연구용역을 맡긴 상태이며 대운하는 치수 이수 물류 관광 등이 모두 가능한 다목적용이라고 소개했다.

◇휴전

=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대운하 보류 방침이 흘러나왔다. "민간업체들이 (대운하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더라도) 정부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당면 현안인 쇠고기 문제부터 해결한 다음 이를 추진할지 여부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 하지만 청와대에서는 다른 목소리도 나왔다. "대운하 보류는 청와대 공식 입장이 아니며 민간업체가 제안하면 그 후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종전?...유탄

= 대운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건설사들은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운하 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은 이미 200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쓴 상태다. 정부가 대운하를 백지화할 경우 비용도 비용이지만 대운하 전도사를 자처한 터여서 비난의 화살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대운하가 백지화되면 가파르게 올랐던 한강 주변 땅값도 폭락이 불가피하다. 대운하로 한 몫 잡으려던 투기꾼들은 물론이고 지역주민들도 적지 않은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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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축제분위기속 마무리

2008.06.06 10:26 | 대운하/미국소 | tnrrhkakdmf

http://kr.blog.yahoo.com/tnrrhkakdmf/115 주소복사

'날이 밝았다' 축제분위기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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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8.06.06 08:08 | 최종수정 2008.06.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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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철호,조홍래,전예진기자][(종합)현충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예고]
'72시간 릴레이 집회' 첫째 날 철야농성은 축제분위기 속에서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이어진 밤샘집회에 참가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집회 10여 시간 만인 6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세종로네거리에서 서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무리 집회를 갖고 오전 8시가 넘어서야 자진 해산했다.

그러나 일부 참가자들은 서울광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도로 위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촛불문화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7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는 그 동안 집회를 주도해 온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 소속 회원과 시민은 물론 동맹휴업을 선포한 서울대, 성신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서울권 주요대학 재학생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당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직 북파공작원(HID)과 특수첩보부대 출신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대한민국 특수임무 전사자 합동 위령제' 실시를 명목으로 광장을 기습 점거하면서 덕수궁 앞으로 집회 장소를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집회 참가자들은 덕수궁 앞 도로를 점거한 채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문화제를 개최한 뒤 곧바로 가두시위에 나서 '국민이 승리한다', '이명박은 물러나라', '민주주의 쟁취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남대문∼명동∼종로∼종각을 거쳐 청와대로 향했다.

하지만 시위대는 경찰이 전경버스와 138개 중대 1만500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광화문 일대에 구축한 저지선에 막혀 오후 9시30분께부터 세종로네거리에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다만,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청 앞으로 이동해 '어청수 경찰청장 퇴진'과 '폭력경찰 엄중 처벌'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인 뒤 청와대 주변에서 간헐적으로 가두시위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는 과거와는 달리,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고 참가자들끼리 먹을거리를 나누는 등 '거리축제' 식으로 진행됐다.

악기를 준비해 온 참가자들은 도로 위에서 음악을 연주하며 시위대의 흥을 돋웠고 참가자들은 밤새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텐트와 휴대용 침낭을 챙겨 온 참가자들은 도로 위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철야집회에는 민변 소속 변호사 10여명도 동참했으며 동맹휴업에 들어간 서울대학교의 이장무 총장도 시위현장을 찾아 시위에 참가한 학생들의 안전상황을 살폈다.

세종로네거리에 텐트를 친 석진희(43·여)씨는 "릴레이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수원에서 올라왔다"며 "집회가 끝날 때까지 텐트를 걷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민(25·대학생)씨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회에 참가했다"며 "정부의 대응은 '시간끌기식' 임시방편에 불과한 것으로 고시 철회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효진(45)스님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집회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어 문화제에 참가했다"며 "최대 규모 집회가 예정된 10일 조계사에서 불자들을 모아 촛불기도회를 가진 뒤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책회의 등은 현충일인 6일에도 서울광장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등지에서 '72시간 릴레이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체 측은 이날 집회에 최대 10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릴레이 집회는 8일까지 72시간 동안 이어지며 '6월 항쟁' 기념일인 오는 10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만 명이 모인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문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밝은인터넷세상만들기 운동본부(본부장 대행 강영숙)' 소속 회원 80여명은 6일 새벽 촛불집회 중단을 촉구하며 덕수궁부터 세종로네거리까지 가두시위를 벌였다.
[관련기사]
[사진]서울광장에서 '다시 모입시다'

'열혈촛불' 광화문서 9시간째 철야농성

'릴레이집회' 첫날 '축제분위기' 연출

[동영상]광화문MT(?) 축제같은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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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호,조홍래,전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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