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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50280 | 한기총의 종교차별금지법 반대를 반대한다! | [주장]종교자유 이전에 타인의 종교를 품어라
| | | | | | ▲ 이번 한기총의 종교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은 타 종교를 포용하지 않는 거대 종교의 기득권을 대변한다. ⓒ2008 CNB뉴스 |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종교자유?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힌 한기총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종교차별금지법(가칭)’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참으로 우려스럽고 개탄할 일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속셈으로만 보이기 때문이다.
한기총은 성명에서 “종교차별금지법이 종교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고, 자칫 종교간 갈등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며 “일부 정치권에서 발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교의 자유라 함은 자신의 종교에 대해 외부의 강제를 받지 않을 자유와 자신의 종교적 확신을 외부에 표명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며 “이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이 주장하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는 무엇인가. 이것은 결국 자신들은 ‘정통’이라고 자부하면서 신흥 또는 소수종단에 대해서는 ‘이단’ ‘사이비’란 낙인을 찍어가며 비판해도 무방하다는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의 종교적 자유를 부르짖는 것과 함께 타인의 종교적 자유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종교 차별 금지를 법으로 규정하겠다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는 못할망정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것이 바로 ‘종교전쟁’을 부르는 처사가 아닐까 싶다.
'칼빈주의' 사로잡힌 개신교
개신교 최대연합기구를 표방하는 한기총은 대부분 장로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장로교는 오늘날 종교개혁가이자, 장로교 창시자로 추앙받는 칼빈을 떠받들고 있다. 하지만 종교개혁의 깃발을 든 칼빈이 16세기 제네바를 통치한 5년 동안에 13명이 교수대에 달렸고 10명이 목이 잘리고 35명이 화형 당하고 76명이 추방당했다는 사실을 장로교는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것인가.
칼빈은 제네바를 통치하기 위해 도덕비밀경찰이란 친위조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했으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행위들을 금지했다. 무엇보다 칼빈은 자신의 예정설을 비판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를 했다고, 세례 받기를 거부하고 이단 마녀라는 등 비상식적인 이유를 들어 인간사냥을 자행했다. 칼빈의 사상과 교리를 이어받은 칼빈주의자들에 의해 유럽 각국에서 1560년부터 100년 동안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녀사냥과 인간사냥이 자행됐다.
이런 칼빈의 '칼빈주의'를 따르며 자칭 ‘정통’을 자처하는 장로교는 자신들의 종교자유만 있을 뿐 타인의 종교자유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장로교는 내년을 ‘칼빈 탄생 500주년’으로 기념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종교 자유는 내세우면서 타인에 대한 종교적 자유를 무참하게 훼손한 ‘칼빈주의’를 기념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종교차별금지법 소수종교도 포함돼야
오늘날 거대 종교집단이 소수 종교집단에 가하는 비판과 탄압은 인권침해란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문제가 개인적인 양심의 문제로만 국한돼 법적인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이다. 기존의 법도 거대 종교집단의 편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분명히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종교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은 기독교의 ‘겉 다르고 속 다른’ 종교자유 침해는 멈춰져야 한다.
특히나 종교차별금지법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기득권에 사로잡힌 기독교로부터 비판을 넘어 인권까지 짓밟히고 있는 소수종파·종단도 포함돼야 한다. 그간 정통을 자처하는 기독교의 독선으로 인해 많은 소수종교들이 인권피해를 당하고 있다.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가정과 직장, 심지어 학교에서까지 소수종교가 당해야 하는 명예훼손과 강제개종 등 그 사례는 헤아릴 수가 없다. 기독교의 독단 속에 인권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소수종교도 함께 차별범주에 넣어 입법의 혜택을 받아야 할 것이다.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소수종교도 당연히 종교적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한편,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박광서)은 한기총의 종교차별금지법 반대를 재반박하는 성명서를 6일 발표하고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했다. 종자연은 “한기총의 반대성명은 이율배반적이어서 실망스럽다”며 “종교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와 종교적 행위의 자유(선교의 자유) 둘로 나눌 수 있다. 선교의 자유는 개인의 종교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음을 이제라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불교계와 정치권이 논의하고 있는 종교차별금지법은 주로 우리 헌법 20조2항이 명기한 정교분리에 대한 원칙을 보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기총이 우려하듯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기 보다는 반대로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더 신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종자연은 “종교평화를 원하는 많은 종교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론의 장으로 나와 공개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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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이번 한기총의 종교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은 타 종교를 포용하지 않는 거대 종교의 기득권을 대변한다. ⓒ2008 CNB뉴스 |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종교자유? 독선과 아집에 사로잡힌 한기총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종교차별금지법(가칭)’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참으로 우려스럽고 개탄할 일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속셈으로만 보이기 때문이다.
한기총은 성명에서 “종교차별금지법이 종교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고, 자칫 종교간 갈등을 초래할 염려가 있다”며 “일부 정치권에서 발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종교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교의 자유라 함은 자신의 종교에 대해 외부의 강제를 받지 않을 자유와 자신의 종교적 확신을 외부에 표명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며 “이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를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이 주장하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배치되는 타 종교에 대해 합법적으로 비판하고 반대할 수 있는 자유는 무엇인가. 이것은 결국 자신들은 ‘정통’이라고 자부하면서 신흥 또는 소수종단에 대해서는 ‘이단’ ‘사이비’란 낙인을 찍어가며 비판해도 무방하다는 주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자신의 종교적 자유를 부르짖는 것과 함께 타인의 종교적 자유 또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종교 차별 금지를 법으로 규정하겠다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하지는 못할망정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이것이 바로 ‘종교전쟁’을 부르는 처사가 아닐까 싶다.
'칼빈주의' 사로잡힌 개신교
개신교 최대연합기구를 표방하는 한기총은 대부분 장로교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장로교는 오늘날 종교개혁가이자, 장로교 창시자로 추앙받는 칼빈을 떠받들고 있다. 하지만 종교개혁의 깃발을 든 칼빈이 16세기 제네바를 통치한 5년 동안에 13명이 교수대에 달렸고 10명이 목이 잘리고 35명이 화형 당하고 76명이 추방당했다는 사실을 장로교는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것인가.
칼빈은 제네바를 통치하기 위해 도덕비밀경찰이란 친위조직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감시했으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행위들을 금지했다. 무엇보다 칼빈은 자신의 예정설을 비판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를 했다고, 세례 받기를 거부하고 이단 마녀라는 등 비상식적인 이유를 들어 인간사냥을 자행했다. 칼빈의 사상과 교리를 이어받은 칼빈주의자들에 의해 유럽 각국에서 1560년부터 100년 동안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녀사냥과 인간사냥이 자행됐다.
이런 칼빈의 '칼빈주의'를 따르며 자칭 ‘정통’을 자처하는 장로교는 자신들의 종교자유만 있을 뿐 타인의 종교자유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장로교는 내년을 ‘칼빈 탄생 500주년’으로 기념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종교 자유는 내세우면서 타인에 대한 종교적 자유를 무참하게 훼손한 ‘칼빈주의’를 기념하겠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종교차별금지법 소수종교도 포함돼야
오늘날 거대 종교집단이 소수 종교집단에 가하는 비판과 탄압은 인권침해란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문제가 개인적인 양심의 문제로만 국한돼 법적인 테두리에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이다. 기존의 법도 거대 종교집단의 편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분명히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자신들은 종교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타종교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은 기독교의 ‘겉 다르고 속 다른’ 종교자유 침해는 멈춰져야 한다.
특히나 종교차별금지법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기득권에 사로잡힌 기독교로부터 비판을 넘어 인권까지 짓밟히고 있는 소수종파·종단도 포함돼야 한다. 그간 정통을 자처하는 기독교의 독선으로 인해 많은 소수종교들이 인권피해를 당하고 있다.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가정과 직장, 심지어 학교에서까지 소수종교가 당해야 하는 명예훼손과 강제개종 등 그 사례는 헤아릴 수가 없다. 기독교의 독단 속에 인권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소수종교도 함께 차별범주에 넣어 입법의 혜택을 받아야 할 것이다.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서 소수종교도 당연히 종교적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한편,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공동대표 박광서)은 한기총의 종교차별금지법 반대를 재반박하는 성명서를 6일 발표하고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했다. 종자연은 “한기총의 반대성명은 이율배반적이어서 실망스럽다”며 “종교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와 종교적 행위의 자유(선교의 자유) 둘로 나눌 수 있다. 선교의 자유는 개인의 종교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음을 이제라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지금 불교계와 정치권이 논의하고 있는 종교차별금지법은 주로 우리 헌법 20조2항이 명기한 정교분리에 대한 원칙을 보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기총이 우려하듯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기 보다는 반대로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더 신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종자연은 “종교평화를 원하는 많은 종교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론의 장으로 나와 공개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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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야? 낙지야?"..양양서 조개낙지 잡혀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18 09:55 40대 남성, 전라지역 인기기사  (강릉=연합뉴스) 온대 및 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특한 생김새의 '조개낙지'(팔완목 집낙지과)가 최근 동해안 앞바다에서 종종 그물에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개처럼 껍데기가 있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조개낙지는 최근 강원 양양군 남애항 앞바다 정치망에서 10여 마리가 잡혀 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yoo21@yna.co.kr(끝) <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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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71412163126445&outlink=1 "목사수준이 신도수준 못따라가"SBS '신의길 인간의길' 연출자 김종일PD 인터뷰 방송 프로그램이 종교를 다루면 시끄러워진다.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법정소송도 낸다. 방송사를 에워싸기 일쑤고 심지어 방송 중에 난입해 방송을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도 겪었다.
보수 기독교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왔던 SBS 4부작 다큐멘터리 '신의 길, 인간의 길'이 13일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 앞부분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반론 방송이 나갔다. 한기총은 이날 오후 SBS 앞에서 이틀째 대규모 '기독교 진리 수호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이 방송이 기독교의 절대성을 모독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난리'를 겪을 줄 뻔히 알면서도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김종일PD. 2년간의 기획과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치고 12개국을 돌았다. 프로그램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등 중동지역의 여러 종교 간에 교류를 다루며 예수와 성경을 역사적으로 조명했다.
김PD는 14일 "보수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반발은 예상했던 대로다. 우리가 걱정한 것은 일반 신도들이었다. 이 분들은 순수한 신앙을 가지고 있으신데 행여 예기치 않은 사고(강력한 반발과 관련한)가 생길까 봐 방송을 예정보다 1주 앞당겨 종영했다"고 말했다.
반론방송을 결정한 배경으로 김 PD는 "항의하는 목사님들의 신앙을 우리가 바꿀 생각은 없고 이들의 신앙은 그 자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또한 보수 기독교의 입장을 그대로 내보내 시청자들의 판단에 맡기는 것도 한 방법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기총이 반론보도를 조건으로 더 이상 이 방송을 문제삼지 않기로 한 이유도 있었다.
김 PD는 방송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반응들을 지켜보며 "한국 보수 교회 목사들의 수준이 신도들의 수준을 못 따라간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은 물론 전화로도 일반 평신도들의 응원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국기독교의 독선적인 모습, 교리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가두려는 행태를 잘 보여줬다"는 기독교인들의 시청소감은 이어졌다.
김 PD는 프로그램에서 결국 "내 종교만이 옳다는 주장은 위험하다. 각자 가지고 있는 진리와 종교는 일부분일 수 있기에 다른종교를 배척하는 것은 안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문성근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문성근의 아버지는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삶을 바쳤던 고(故) 늦봄 문익환 목사.
김 PD는 "문성근씨는 전달력이 좋아 섭외를 했고 그 역시 흔쾌히 응했다"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목사여서 부담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문익환 목사님이 진보적 성향이었으니 괜찮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문성근 측도 "연출자와 그동안 쌓은 친분과 신뢰도 있고 해서 맡은 것이다. 특별히 할말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 PD는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지만 종교문제를 다룬 프로그램을 더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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