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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11/14
 

Pink Floyd - The Wall
정보 수집중/의견 있는분 메모 부탁 드립니다
곡은 별로 올리고 싶지가 않다. The Wall은 곡명이 아닌 앨범명이며 리뷰까진 아니고 이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해 볼까 한다. 두장의 시디로 되어 있고 이 분야에선 자타공인 본좌 밴드인 핑크플로이드의 아주아주아주앚우아주우ㅏ우ㅏ 유명한 앨범이다. 잘못 깠다간 밟혀 죽을지도 모를정도로 투터운 팬층, 실지 실력도 인증된 바, 무대에서 레이저 효과를 최초로 사용한 밴드이고 음악 뿐 아니라 여러 '효과'까지 중요시하는 밴드이다. 이 밴드는 고등학생때 음악에 대해 빠삭한 지인분께서 소개해 주셨다. 이 밴드와 더불어 난 지금까지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장르에 미쳐 살고 있다. 79년 발매 앨범이며 미국에서만 2500만장 이상이 팔린것으로 알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여자친구가 없는 돈을 털어 선물해 주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알게 된 것이지만 그 아이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다. 국내산 라이센스는 디지털 리마스터라고 씌여는 있으나 실제 수입반과 비교해보면 리마스터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쉽게 말하면 일종의 사기극을 벌이고 값은 두배로 반은 셈이다. 아 내돈 낸건 아니지만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욕나와... 좀 비싸더라도 수입반으로 꼭 사길 바라는 바이다.
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 난 도대체 이 음반이, 아니 이들의 음악이 왜 명반이며 극찬을 받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들어보지도 않고 하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이들의 앨범은 이미 꽤 소장하고 있고 The Wall과 함께 최고의 명반이라 칭하는 Dark side of the moon도 가지고 있고 수십, 수백번을 더 들었다. 뭐랄까, 좀 어렵다고 할까? 얼마전 라우드니스의 포스팅에도 썼다시피 나이가 어린 나로서는 현재의 록씬에 물들어 있어 이날의 명곡을 이해하기가 힘든 것일까? 그렇다면 난 너무나 슬프다. 이들이 하는 음악이 프로그레시브이고 같은 장르를 하는 드림씨어터는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지만 이들을 이해하고 좋아할 수 없다니.. 슬플 따름이다. 귀에 앉도록 들었으나 당시의 록씬, 일면 헤비메탈보다 더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The Wall이라는 음반이 만들어진 사회적, 음악적 배경을 살펴 보면 어째서 명반이라 일컬어지는지 이해는 간다. 때문에 이 앨범 첫번째 시디의 5번 트랙인 '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2' 이 곡만큼은 맘에 들어 계속해서 듣고 있다. 다만 이 앨범은 곡을 따로따로 놓고 논하기 보단 앨범 전체를 쭉 들어서 이해해야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전체를 이해하기 힘든 나로선 매우 슬플 따름이다. 혹, 밸리 등에서 이 글을 보신 분중 음악에 대해, 핑플에 대해 빠삭하신 분이 있으시면 해설(?)을 부탁하는 바이다
의견1/링크
핑플은 프록락이고 드림시어터는 프록 메탈이지요. 두 개는 적절히 구분해서 들으시는게 이해하기 수월하지 싶습니다 ㅎㅎ 제가 보기엔 님은 프록락이 아닌 프록메탈을 좋아하시는거같네요. 그리고 남들이 명반이라고 해도 자기한텐 얼마든지 안 꽂힐 수도 잇는거지요. 정말 님 말마따나 수백번을 들어도 안 꽂힌다고 할 거 같으면 장르가 별로 님한테 안 맞을 수도 잇어요.
의견2/Clockoon
더월은 개인적으로 제일 안 좋아하는 핑플 음반이라...;;
닥사이드 이후의 핑플 앨범은 가사를 못 알아먹으면 정말 미칠듯이 졸렵습니다. 특히 더월은 가사가 상당히 노골적이고, 약간 오페라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라, 가사 뜻을 모르면 그냥 소음에 불과합니다. 영미권에서 더월을 명반으로 치켜올리는 것도 '가사'때문이지, 음악성이 특별히 뛰어나거나 한 건 아니거든요(솔직히 핑플 연주력은 지금에 비하면 한참 처집니다ㅡㅡ;;).
더월 같은 경우에는 영화로도 나와있으니까 한글자막이랑 같이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 거 같습니다.(사실 영화로 봐도 뭔 내용인지는 잘 파악이 안되더군요;;;)
의견3/예린경
더월까지 핑크프로이드의 앨범은 23장 임니다. 1집과 마지막 더월을 제외한 21장의 앨범이 데이빗 길모가 주도한 것임니다. 더월은 로저 워터스 개인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니다. 그래서 결국 로저 워터스가 떨어져 나감니다. 5년전인가 잠실에서 로저 워터스 공연이 있었죠. 어쨌든 23장의 앨범을 다 들어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구할수도 없거니와(저도 17장밖에 못구했습니다) 메니아가 아니라면 시간,경제적으로 낭비에 불과하지요. Delicate Sound Of Thunder 라는 라이브 실황 DVD가 있습니다. 그들의 곡중 비교적 덜 어려운(?) 곡들을 위주로한 공연 입니다. 이 공연실황이 마음에 든다면 폼페이의 고대 야외극장에서 촬영,녹음한 것을 보시면 됩니다.
의견4/Buckstini
-Pink Floyd Live at Pompeii-
20대의 반짝반짝 빛나는 핑크 프로이드를 만날수 있습니다. DVD를 살 필요는 없고 YouTube에 들어가서 Pink Floyd 검색하시면 한달내내 볼수 있을 정도의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이글을쓰는 지금 폼페이공연의 Echo part I,II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의견5/현재시제
윗분들이랑은 생각이 약간 다른데, 다른 앨범들은 좀 데이빗-로저의 과두정에 가깝다면 Wish you were here부터 시작된 로저의 지배력 강화가 이 앨범은 거의 독재 아닌가요? 게다가 (이건 윗분이랑 비슷한데) 가사에 너무 힘을 줘서 음악이 상대적으로 맥이 빠지면서 뭐랄까... 감정과잉 같은 게 된 거 같기도 합니다.
그치만 Comfortably Numb은 욕 나오게 좋네요. 특히 Pulse의 그...(여기서 길모어 파라는 게 뽀록이 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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