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인 Roede Island 주에 현충일이라고 놀러갔다. 원래 주인아줌마 친구 분들이 같이 가는데 나를 껴주셨다. 심심해 하니까.
그래서 랍스터를 찜통에 삶아서 일인당 한마리씩 먹었다. 여기서는 한마리에 한 2만원 했다. 삼양라면 박스에 쪄진 랍스터.. 어떻게 보이는가? 한국에서 이런 크기의 랍스터를 이렇게 영덕게 삶듯이 먹으려면 좀 비싸겟지만,, 라이브 랍스터는 살때 발을 움직이 못하게 저렇게 앞 발을 묶어놨다. 그대로 삶으셨다. 같이 찍힌 분들이 주인 아줌마 친구분들과 그 친구분들의 가족들.. 그리고 좋다며 먹구 있는 붉은 티샤스 사나이가 우라미다.
처음엔 나눠먹을줄 알았는데 일인당 한말씩 뜯으라는 주인 아줌마의 말에 싱글벙글한 상태
참고로 나는 랍스터보다 사실은 크랩을 더 좋아한다.
--- 아무튼 로드아일랜드 주는 뉴욕 주 옆에 아주 끝에 있는데 그 곳에 뉴포트라는 곳이 있고 수많은 부자들의 별장과 저택이 즐비한 곳이다.
음.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 관광객이 더 많은 곳이다. 즉, 한국으로 말하면 외국사람들이 제주도는 외국인들에게 유명하지만 제부도나 동해안 바닷가나, 월미도, ㅋㅋ 는 한국사람들만 가는 곳이듯 미국 동부의 가족들이 연휴를 맞아 어디 놀러간다고 하면 아마 이곳 로드아일랜드의 뉴포트를 찾는다. 뉴포트는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들이 처음 배를 내린 곳으로도 유명한데, 프랑스에 고성이 유명하다면 이 미국 뉴포트는 얘들말로 맨숀 이라고 하는 저택이 유명하다. 모든 집들이 배트맨 주인공이 사는 그야말로 저택으로 드라이브 웨이가 갖춰져 잇고 일부 집들은 돈을 내고 구경하는 집이다.
집구경은 밤에 늦어서 밖에서만 봤는데도 장관이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만 이 뉴포트는 요트를 타는 사람들도 무지 많아서 이 역시 관광객들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데 알다시피 요트는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그리고,, 우라미,, 탔다.. 물론 돈을 내고 잠깐 타는것이지만 탔다.. 그러나 그다지 재미는 없다. 표파는 곳.. 그리고 타기 전
(빨간 옷은 다 좋은데 정작 나오지 않은 배가 나와 보일때가 있어서 작게 올림 ㅋㅋ)
사실 오래전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에서 많이 보아온 풍경이긴 한데 그래도 오랫만에 요트가 둥둥 떠있는 곳에 와보니 기분이 좋긴 하더만.
요트를 타고 1시간 정도 투어하는 코스가 있어서 봤는데 솔직히 조금 지루하다. 자연경관보다는 그냥 맨숀들을 좀 바다위에서 바라보며 누구의 맨션이고 언제 만들어진것이며 이런 설명을 듣는 것이니까.
뭐 이런 배들은 요트 경기대회에서 일등한거라는데 솔직히 뭐 그게 나에게 중요하겠냐? 여러명이 타는 배라서 뭐 이러구 찍었다.
여섯명이 정원인 다른 배.
멀리 보이는 것도 유명한 누구의 별장이라는데 뭐 그런가보다 했다. 경치는 좋지만 경남 통영의 한려수도가 조금 덜 지루하긴 하다.
이렇게 뱃놀이를 마치고 앞서 위에서 보여준 랍스터를 삶아 먹는 곳으로 이동했다. 베이 아이랜드 공원이라고 화장실 앞에 붙여놨는데..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있고 탁자도 군데군데 있어서 바베큐해먹는 미국 가족들도 많이 와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한강 고수부지처럼 연날리기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인다.
잔디밭이 무지 넓어서 화장실에 한번 가려면 아주 힘들어 죽겠다. 허기가 들 정도다. 그래도 급해서 3번이나 갔다.
잔디밭 앞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쪽에 또 한번의 도로가 나온다.
드라이브 도로로는 그만이다. 동해안 7번 국도 생각이 간절히 났는데, 실제로 그런 느낌의 도로였다.
우라미 사진은 정말 예술로 찍는다. ㅠㅠ 커서 뭐가 될려구 이렇게 사진을 잘 찍는건지 아니면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자연이라는 모델이 훌륭한건지..
백사장은 아니지만, 미역같은 것들이 저 바위에 붙어잇는데 그 미역을 젖히면 고동과 다슬기 이런게 무지 많이 붙어 있어서 따고 그랬다.
그리고 다시한번 멋진 사진을 찍어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만약 친구들이 오면 앞서 말한 요트타는데 보다도 이 공원에 데려와서 나도 랍스터나 삶아주면서 노닥노닥 거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