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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깻잎처럼 생긴 잎을 봤다. 눈이 번쩍. 이쪽으로 워낙 무지해서 대충 생김새만 비슷하니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집에 와서 찬찬히 보려고 한 잎 똑 따왔다.
 >>> 블로그 하면서부터 눈에 뭐만 띄면 사진부터 찍고 본다. 밥 먹기 전에도 찰칵, 조금만 특이해도 찰칵, 이젠 길에서 뜯어온 풀까지 이렇게... 별 걸 다 찍누나..
만져보니 앞은 부드럽고 뒤는 꺼칠꺼칠한 게 깻잎 같기는 한데 그 특유의 향은 없고.
먹어보면 알 것 같은데.. 정체도 모르는 걸 덥석 먹었다가 앞일이 걱정돼서 그건 도저히 못 하겠더라. 씹어만 볼 걸 그랬나? 결국 아닌가 보다, 로 결론. 아쉽네. 하기야 깻잎이었던들 길에 난 거 죄다 뜯어 올 수도 없긴 하지. 그래도 아쉬워라.. 한국상점 갔다 올 때 깻잎 좀 사 올 걸..
에라~ 생각난 김에 전에 언니가 보내 준 거나 먹어야겠다 싶어 찾아 꺼내서 일단 사진 한 방 찍고.
 >>>> 바로 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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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쓰기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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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 마음 이해가 가요...
어쩌다 깻잎 한장에 목숨거는(저요.) 삶이 되었는지....
정말 깻잎 같은 향신료 없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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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4
(금) 오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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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정말 깻잎을 닮았네요. ^^
저도 깻잎 비스무리한 것만 봐도 뭔가에 홀린 듯 막 다가가서 봐요... ㅎㅎ
씨만 뿌려놔도 잘 자란다고 하는데, 깻잎 씨앗을 구할 수가 없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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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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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저는 몇달전에 아는 분이 공원 갔다가
야생 미나리..라는거 따오셔서 잘 무쳐드셨다고
사진에 생김새 보여주셨는데.. 그것도 깻잎처럼 생겼어요.
산책하다가 어떤 외국인 아줌마가 공원 돌담 아래 피어난
초록색 식물잎 뜯는거 보구 몇개 따와서 이거냐고 여쭤보니까..
아니라공.. ㅋㅋ 오선님 지도 깨 좋아혀요~
저도 아는 언니한테 깻잎씨 공수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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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후 3:12
[모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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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일찍 심어야 하는데 작년에도 이맘때 심어서
9월달 까지 우야둥둥 잘 따먹었거든요.
깻잎씨도 털라도 했는데 우째 잘 안돼서 실패혔네요.. ㅋㅋ
오선님 깻잎씨 필요하심 말씀하세욤~
지금 얼릉 심으믄 9월에 추워질때까진 재배가능~ 쿄쿄!
오선님 그럼 이번 한주도 화이링~ 신나고 멋진 한주 되세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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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후 3:18
[모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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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저두요. 쉽게 못 구하니까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한국 살땐 잘 먹지 않았던 것들도 생각이 많이 나구요. 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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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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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괌님, 전 괌에서 깻잎 구하기가 쉬운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그죠? 이거 깻잎 닮긴 닮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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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후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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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락님, 야생 미나리는 어떻게 생긴거죠? 전 정말 구별 못하고 몰라서
있어도 그냥 지나칠 듯.. ㅜㅜ
와~ 깻잎 직접 재배해서 드시는 거여요? 씨 털기고 시도하시공.
전 지금은 심을때가 여의치 않아서 곤란하구요. 나중에 이사가거든
그때나.. 생각해 주셔서 감사~ 감사~
제 몫까지 맛나게 드셔주세요.
모두락님도 멋진 한 주 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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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7
(월)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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