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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7/03
 

the Two of Us
젓가락 행진곡
2008/07/03 오후 8:09 | the Two of Us

한식 위주로 밥을 먹다 보니 서양식 요리는 거의 특별식이 돼 놔서
포크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드물다.
생각해 보니 남편 점심 도시락용 포크도 젓가락으로 넣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한 지 몇 년 됐고. 
 
여하튼 어제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상을 차리니
식탁에 놔둔 포크를 집어들고 부엌으로 가서 젓가락으로 바꿔 들고 오는 거다.
포크로 먹자니 어쩐지 어색하단다.
 
그래도 스파게티는 포크로 돌돌 감아가면서 먹어야 맛있지 않아?
 
아니, 국수잖아, 하면서 몹시 만족한 얼굴로 젓가락질을 한다.
 
맞아, 국수는 국수지..
어쨌든 난 포크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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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ㅎㅎ 꿀물님께서 오선님을 넘넘 사랑하시나 봐요? 스파게티에도 젓가락을... ㅋㅋ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아내가 너무 좋으면 처가집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고... ㅎㅎ
한식 위주의 밥상도 좋아~ 포크대신 젓가락은 더 좋아~ 오선님댁의 행복 무드에
저도 빙그레~ 하루를 시작하네요. ^^*
08/07/04 (금) 오전 10:25   higuam
정말요? 늘 이쁘게 봐 주시고, 고맙습니당~~
하이괌님 부부께선 더하시면서.. ^^
결혼 초엔 한식 위주 식단이 아니었거든요. 그땐 저도 지금보다 부지런히
이것저것 실험적으로 만들어 보고 그랬거든요.
지금은 한식이 좋대요. 반찬 몇가지 하고 이렇게 먹는게 건강에도
좋은 거 같다고 하고..
하이괌님 주말 잘 보내세요~ 가족분들과의 상봉, 이제 얼마 안 남으신건가요? 설레시겠어요~~
08/07/04 (금) 오후 5:07   [tiandemaybelle]
와우~! 오선님댁 아찌 이제 포크보다는 젓가락이 더 편하신것 아네요?
이제 파스타도 국수의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그댁 아찌 너무 재밌으십니다.
저희 신랑은 젓가락이 뭐에 쓰는 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저두요, 괌님처럼 오선님댁 행복 무드에 빙그레 행복 바이러스 받고
하루 시작해요~!! *^^*
08/07/07 (월) 오후 3:05   [모두락]
젓가락 쓰는게 습관이 됐는지, 이젠 젓가락이 훨씬 편하다고 하네요. 크크
행복한 하루 시작하신다니 좋습니당~~ 모두락님~~
08/07/07 (월) 오후 5:01   [tiandemay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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