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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7/03
 

일상의 한 자락
떡이 좋아
2008/06/30 오후 8:00 | 일상의 한 자락

뉴몰든에서 점심 약속도 있고 겸사겸사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엔 한국 식품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사고 떡도 샀다.
떡국 떡이랑 떡볶이 떡이랑 인절미, 모둠 떡. 나보다 남편이 더 잘 먹어서 꼭 산다.

한국에서 살았던 20여 년의 세월 동안 먹을 기회가 그리 많았거늘 그땐 거의 먹지도 않았는데
그때 많이 먹어 둘걸, 아쉽다. 쩝..
하긴 여기선 쉽게 못 먹으니까 더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다.
떡 만드는 재주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가래떡도 척 뽑고, 시루떡도 쪄내고 요것조것 만들면
참 좋겠다 싶지만 재주가 없네..
그래도 어쩌다 한 번씩 먹으니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라 여기며
냉장고에 쟁여둔 떡국 떡, 떡볶이 떡에 마음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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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저도 날씨가 우중충한 날은 쫀득 쫀득한 인절미랑 시루떡 생각이 많이 나요. ^^
괌에 한국 떡집이 딱 한 곳 있어서 사러 갔었는데, 떡 한팩이 저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더라구요. 둥이 아빠가 어릴 때 떡이 목에 걸려서 어떻게 될뻔 한 사고가 있은 이후로
떡을 젤 무서워하게 됐다는데... 그래서 절대 먹지를 않으니 저도 그냥 안먹게 되네요...ㅠ,,ㅠ
08/07/01 (화) 오후 1:31   higuam
어머 저도 베를린 갔다가 아시아 상점에 삼립 찰떡이 있는거
보고 냉큼 집어들었어요. 차안에서 오면서 먹는데 어찌나
꿀맛이던지요, 울 신랑도 제가 너무 맛나게 먹으니까 한입 달라더만
너무 맛나다고 하드라구요.. 아 떡!
저도 한 떡 좋아하는 떡순인데.. 떡 묵고 싶어요~~~~
08/07/02 (수) 오후 5:09   [모두락]
하이괌님, 일본인 친구 하나도 떡에 대해 안좋은 기억 얘기하면서 무서워 하더라구요. 둥이 아버님 큰일 날뻔 하셨네요. 안드시는 거 이해 되네요.
그래서 하이괌님도 못 드시는구나.. 조그만 팩에 든 거 없어요?
저흰 남편이 더 좋아해서 저도 더 먹게 되는 것 같아요. ^^
08/07/03 (목) 오후 8:35   [tiandemaybelle]
모두락님, 떡순이셨군요. ^^
모두락님 요리 잘 하시니까 나중에 떡 만드는 법 알게 되시면
꼭 잊지말고 전수해 주세요. 모두락님은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꼭이요!!!
08/07/03 (목) 오후 8:36   [tiandemaybelle]
가정용인절미만드는 기계를 오레전에 본적이 있어요.
구입하셔서 떡순이 모두락님 가끔해드시는것은 어떨는지요.
전기밥통크기로 기억하고있어요.
고민끝, 떡 드시는일을 계속하세요.
이곳은 떡집이 많이 있어요.
08/07/26 (토) 오전 7:17   achinacafe
진짜 떡 만드는 기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요것조것 만들어 보구.. ^^
차이나카페님 댁 근처에도 떡집이 많은가 보네요.
여긴 시내에 나가야 되거든요.
08/07/28 (월) 오후 5:06   [tiandemaybelle]
한인인구가 십만이 넘으니 떡집이 열군데는 넘는것 같아요.
대략 15분정도 운전하면 떡집이 있어요.
08/07/29 (화) 오전 10:38   achinacafe
와~ 열군데나.. 좋으시겠어요~~ ^^
생각나시면 휙 가셔서 사오시면 되겠네요.
전 어쩌다 한 번.. 그래서 한국에 살때보다 더 생각나는 것도 같아요.
08/07/29 (화) 오후 7:47   [tiandemaybelle]
떡기계 생각해보세요.
인절미가 아주 맣있게 나왔었어요.
영초님의 요코하마로 여쭈어보아야겠어요.
저도 먹고싶네요.막만들어 김이 모락모락나는 인절미요.
요센 변형되어 만들어진 맣있는 떡들이 많더라고요.
08/08/05 (화) 오전 10:27   achinacafe
떡기계 있으면 좋겠는데, 막상 사면 얼마마큼 자주 해 먹을지 싶기도
하네요. ^^ 살 때는 맨날 쓸거 같았는데 일단 산 다음엔 그냥 모셔두고
있는 것들도 있고해서리..
앞으로 생각을 좀 더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
08/08/05 (화) 오후 8:07   [tiandemay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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