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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에 있는 식당 모모. 북아프리카 레스토랑인데, 실제 메뉴상에는 대부분이 다 모로코 음식들이다. 아, 그리고 모모는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고 내가 임의로 붙인게 아니라 진짜 이름이 모모다. MOMO.

장식용으로 놓여져 있는 주전자. 살살 문지르면 뭔가가 나올 것 같지 않은가..
점심 때 가면 점심 특선으로 전채, 주요리, 후식의 세트 메뉴를 시킬 수 있다.

달콤한 맛과 함께 입안에 계피향이 확 퍼지는 Pigeon Pastilla.

전채요리로 먹기에 제일 괜찮지 싶은 Seafood Falatel.

생선, 치즈 등이 속에 들어 있는 Selection of Briouats. 겉이 굉장히 단단하고 바삭거렸는데 속재료의 맛이 강한 편.

두둥~ 모자 쓴 주요리 등장. 힘 없는 사람은 들지도 못할 듯..

호박, 감자, 가지 등을 넣은 스튜요리 타진 Tagine.

양고기 타진

해산물 타진

닭고기 타진

그리고 쿠스쿠스 Couscous.

시즈쿠가 와인 디켄팅 하듯 주전자를 높이 들고 잔에 따라 주던 민트차. 민트향이 사방에 퍼지도록 강하고 좀 달았다.

앙증맞은 모양의 아몬드와 Traditional Magrebine Pastries. 아몬드와 파스타치오의 고소한 맛.

Carrot and ...Cake. 이름 잊어 먹었음.. ^^;; 어쨌든 쿠민 cumin 아이스크림 맛이 독특했다.

Chocolate Sclection. 이름 그대로 초콜렛 후식, 아이스크림이랑 마카롱 등등..
글 끝에: 지하에 있는 화장실에 갔는데, 그 곳 분위기가 정말 '한 아프리카' 했다. (뭐, 아프리카에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느낌이 그랬다는 거다..) 지하로 내려가니 어슴프레한 조명에 쿵디디디 음악이 흐르고 문들이 어찌나 많던지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면서 잠시 고민.. 갑자기 한 사람이 어디선가 쑥 나와서 "저 쪽 문~~" 하고 알려줬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일일이 다 열어 볼 뻔 했다.. 화장실 내부도 역시 수도꼭지까지 개성있게 되어 있었다. 화장지도 굵은 동아줄에 매달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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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쓰기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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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음식세팅이 되게 고급스러워 보여요~!
쿵디디디한 음악은 지하에만 흐르나부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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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8
(월) 오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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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멋져요. 음식이랑 세팅도 멋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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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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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가장큰 즐거움이 그나라의 음식을 먹는것인데요.
모로코까지 오선님덕분에 다녀오니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아주 재밋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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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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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님, 지상에도 음악이 흘렀는데, 먹고 떠드는데 집중해서.. ^^;;
지하에선 긴박한 상황에 맞물려 배경 음악처럼 쫙~ 깔려서 더 잘 들렸다고나 할까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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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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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님, 특히 디저트가 되게 귀엽고 예쁘게 담겨서 나오더라구요. ^^
저 디저트 접시의 무늬를 저흰 소스인 줄 알고 막 문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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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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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카페님, 그죠, 여행의 즐거움 중 빼 놓을 수 없는 건 그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것! 특히 한 번도 먹어 보지 않은 미지의 음식을 접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죠?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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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후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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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님, 하하 맞아요. 저도 그런 궁금증 생기더라구요.
댁에 가서 답글로 남겨 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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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후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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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푸짐한 외식 상차림~ ㅎㅎ
참 쿠스쿠스는 어떤 맛이에요?
늘 함 해본다 하면서 막상 재료사려면 망설여지거든요..
음식이 담긴 그릇들이 범상치 않은것이.. 역시 그릇속 주인공들도
특별해 보이네요~ 런던의 모로코식 레스토랑 모모~
나중에 런던 가면 함 들려볼테야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오선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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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29
(화) 오후 9:48
[모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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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락님, 저도 좀 붙혀 주실래요, 가실때.
주요리 담은 오지그릇이 멋있군요. 물론 음식도 맛이 있으셨겠죠.
디져트들도 흠 침넘어가네요. 좋은 주일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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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전 2:23
[diapowder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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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맛있겠어요. 처음 보는 요리들도 많고요. 저 모자같은 뚜껑으로 요리를 하면 음식이 아주 맛잇게 된데요. 프랑스에서도 저 뚜껑달린 조리기가 유행하고 있다고 친구가 그러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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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전 3:28
[mi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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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아주 멋진 곳에서 식사를 하셨네요! ^^
음식 맛은 어떻던가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 ㅎㅎ
디저트들은 아주 앙증맞고 귀여워요! 콕 집어서 먹고싶은 이 기분...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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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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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락님, 쿠스쿠스는.. 아쿠, 무슨 맛인지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흑..
요리 국물에 섞어서 먹어서 국물 맛만 기억나네요.. 그래도 드시기에 괜찮으실거예요. 함 시도해 보심이 어떠실지.. (입에 안 맞으셔도 저 미워하시기 없기.. 크크)
런던에 오시면 저랑 손 잡고 같이 가세요~
근데 런던에 오시면 영국 음식도 한 번 드셔야 하는데.. ^^
아,, 뭐 맛있는게 있을려나.. 생각 좀 해 볼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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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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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owder님도 같이 가세요~~
근데 런던 오심 아리랑 레스토랑에 찾아 가셔야 하지 않나요?
아 참, 찡~한 추억이 없다고 하셨죠..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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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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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님, 저 뚜껑에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전 야, 특이하다. 무겁겠다.. 이런 생각만 했었는데. 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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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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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괌님, 주요리는 카레 맛 같았어요. ^^
디저트가 귀엽죠? 여기요 여기, 콕 찍어서 드릴게요. 아~ 하세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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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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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님, 그죠?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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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
(수)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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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한 추억이 있었어야 되는건데 아쉽습니다.
다음번 언제 런던을 가게되면 안개낀 날 저녁
동네의 pub에서 Guiness를 한잔 들고 두리번거려 볼까요. g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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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1
(목) 오전 4:30
[diapowder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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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owder님, 눈 앞에 그림이 쫙~ 그려지는데요?
근데 동네 펍 보다는 시내 쪽으로 나가시는게 더 좋지 않을지...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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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1
(목) 오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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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오렌동안 못뵈어 인사드리러왔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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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7
(토) 오전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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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님,
오선님,
괌님댁에서 연락 없으셨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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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7
(토) 오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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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카페님, 저도 진짜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차이나카페님도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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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7
(화)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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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카롱이당(^------------,^)ㅎㅎㅎ
느므느므 재밋네요... 오선님은 개그우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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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9
(월) 오전 4:45
[차이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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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차이홍이당~~ ^------------------^ 흐흐흐.
실로 오랜만에 와서 수많은 답글을 남기고 갔구려... 반갑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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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9
(월)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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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오선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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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6
(토) 오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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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차이나카페님이시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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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8
(월) 오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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