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보니 정겹고 푸른 하늘과 바다를 보니 숨이 탁 트입니다.
어제는 미국에 사는 숙이를 만나서 옛스승님 내외분을 뵙고 왔습니다.
버팔로 박사님 내외분을 이 친구와 같이 만났던 생각이 났습니다.
친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특선에 들었다고 하여서 무척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만남에서
조국의 분단이 부부와 부모자식, 친척이나 친구들에게까지 보수와 진보,
거기에 따른 색깔을 칠하는 현실에, 정치적인 이야기는 귀를 막고 싶었습니다.
네 그러믄요. 시간이 없으셔서 같이 얘기를 더 나눌 수 없어서 아쉬었지요. 지금도 나성에 계시느가요?
대단하신 정열이십니다. 이 나이에도 끊임없는 도전을 하시고 꼭 안부 전새주십시요.
저도 요즘 한국에서 일어나는 보수와 진보 사이의 이념 갈등을 보면서 비통한 마음이 듭니다.
대부님.. 너무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부님께서 남기신 덧글보고 제가 생각나셨다는 영화를 오늘 보고 왔습니다. Julie & Julia,.. 오늘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벌써 13년이에요... 대부님 부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테지만요..... ^^ 소개해주신 영화를 보면서 내내 손을 잡고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대부님께서 겨울에 한번 들르라고 하신다는 얘기를 전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드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긴 주말을 이용하여 정말 찾아뵐까,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부님께서는 여름에 아일랜드에 다녀오셨군요,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푸르름에 눈이 부시다고 들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아일랜드 사람들이 플로리다로 놀러오겠지요? ... 이제는 가끔 들러 대부님 사시는 모습도 보고 하겠습니다... 그럼 늘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꽃은 어떤 자리이라도 그 주변을 밝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환한미소나 진실한 인사 한 마디도 기분을 그렇게 만들어 주죠.
버팔로 아제의 방은 늘 야생화 한다발이 싱싱하게 피어 있는 것 같아요.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녹아내게 만들.....그 곳도 환절기일지, 우리나라처럼 인플루가 도는지, 여러가지로 건강 조심하셔요, 버팔로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