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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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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언제였던가 기억은 잘 나질 않는데..
불면증에 아주 심하게 시달리던 적이 있었다.
세상의 모든 고민 다 안고 살던 시절, 선물 하나를 받았다.



졸업하고 떠날 준비를 하면서 책상정리를 하다가
책상 구석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녹색병.
뚜껑을 보면 알겠지만 그냥 소주병이다.
아니 그냥 소주병이 아니라 특별한 약이다.

유쾌한이는 그녀의 룸메이트가 매일 밤 잠 못드는 걸 보고
특별히 저렇게 예쁜 선물을 준비했던 것이다.

Magic Green Bottle.


효능은..
소량 섭취시 숙면 유도 및 소화활동 촉진.
과량 섭취시 정신혼미 but  흥분 유도라는...
(근거는 없다고 한다.-_-;; )

저걸 병째로 들고 두어모금인가 마셨던 것 같다.
유쾌한이의 주문대로 정말 잠이 잘 왔었던 걸로 기억됨.

엄마몰래 마실려고 책상속에 숨겨놨었는데...
오랜만에 발견하니 반갑기도 하면서 눈물이 핑 돈다.

그 추억을 안고 필받아서 유쾌한이와 나는 그날 밤 소주 한잔 하러 나갔다. 허허허~



며칠전 유쾌한이가 사 온 수분(?)크림.
말이 수분이지.. 장난 아니다~!
내가 써 본 크림중 보습효과로는 3등.(가격은 1등이다.)
크리니크 노란 겔로는 부족했던 겨울의 축축함(?)을 극복하다.
특히 입주변 심하게 빈티났던 버즘 다 극복!!

"나 대구 있을동안 다 쓰고 갈거야~"
라고 유쾌한이는 말했지만...
장난 아닌 뻑뻑함에 1년은 넉넉히 쓸 듯.

주의.. T존은 절대 비추!
그리고 왠만한 악건성 말고는 절대 비추.
차라리 존슨즈 베이비 크림을 바르길...

그러나 초악건성에겐 강추 원츄~!
얼굴에 참기름 바른 효과 비슷하게 난다. 허허허~

새 카메라로 찍은 사진..^^
울 집 소파 옆엔 어떤 어린 아이가 입을 벌리고 있다.
대략 밥달라는 표정.


못생겼지만 귀여운 저 아이의 정체는...
바로 우리집 휴지통 이었다.



엄마의 작품. 멋져요~ 엄마~ 허허허~

드디어 왔다! 지역리더 2기 상품!!

2005.01.27 23:32 | 사물 | 박수영만세

http://kr.blog.yahoo.com/thesmellcat/1360944 주소복사

10월에서 12월 석달간 난 즐거운 경험을 했다.
야후! 지역리더 2기로 대구의 맛집과 멋진 장소를 찾으러 다녔다.
일주일에 한 번 미션이 내려오는데..
그 미션을 핑계로 친구들 불러서 밥도 사주고 인심도 썼다..^^

그렇게 즐기기를 석달..
마지막 미션을 마칠때 디게 서운했는데...
3기는 사정상 응모할 수 없었고...

어떻게 기분좋게 우수 지역리더로 뽑혀서 상품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상품이 오기만을 기다리기를 3주째...

오늘 오후쯤 택배가 왔는데..
바로 나한테 온 선물이었다~~ 앗싸~!!



쨔잔~~~ 캐논의 IXUS 430이다.^^

정말 쬐끄만 사이즈에 당황(?)..
이렇게 카드 뒤에 숨는건 일도 아니다.
좀 두툼한게 IXUS 300보다 통통해서 맘에 든다.(손에서 놀지 않거등..)



크기 비교..
P5 큰형님과 함께..


그리고 IXUS 430보단 늦게 나왔지만..
우리집엔 먼저 들어온 F88 언니와 함께..


두께로 봐서는 그다지 컴팩트하지 않아보이는구만..-_-;;

아무튼 이건 좋은 카메라이다.
왜냐면 한국 사진 기자협회에서 공식추천한 제품이기 때문이다..ㅋㅋ~


게다가 정품이다.
감상 포인트 : 화려한 캐논의 색감!!


어쨌든 기분 좋구만~
오늘 밤새도록 매뉴얼 읽다가 잘 것 같다. 허허허~



아침에 나보다 일찍 일어난 막내 순영군이 학원가다가 남긴 쪽지 편지.
어제 숙제하는걸 도와줬더니 저렇게 깜찍하게 남기고 갔다.
책상 유리밑에 박아두었네~^^
귀여운 녀석~^^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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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만세 (thesmel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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