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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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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순영군.
언제부턴가 집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는데..
순영군 개학하고 학교에서 받아온 물고기였다.

전에도 골든햄스터 한마리 데려와서 키우더니..
이번엔 생선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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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오후 저 작은 반찬통(?) 안에서 헤엄치는 녀석.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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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이다!!
너무 귀여워~~!
자세히 보면 투명한 꼬리지느러미를 계속 흔들고 있다.

간만에 우리집에 온 동물친구..
제발 오래 살아주길... 허허허~



인사동 갔다가 본 강아지.
덩치가 산만한 진돗개인지..
무슨 피레니즈 종인지 싶어서 물어봤더니 풍산개라고 한다.

아~ 늠름하다. 풍산개...
말라뮤트나 허스키 부럽지 않은 우리나라 멋진 큰 개!
나도 키우고 싶다. 허허허~



어제 청도 드라이브 하다가
남성현 휴게소에서 만난 강아지.
저렇게 짝눈을 하고 부라리길래 "아.. 저 녀석 디게 사납겠다~" 했는데..
사납기는 커녕 사람에겐 관심도 없는 늙은 강아지였다.



사람을 등지고 앉아있는 저 자세하며..
아무리 불러도 뒤돌아보지도 않길래
"귀먹은 개인가?" 했었다.

크기는 꼭 2달된 진돗개만한데..(즉 작다는 얘기.)
엄청나게 늙은 개인듯 싶었다.
개들의 행동을 보면 나이가 묻어난다.



모든 세상에 관심 없는 듯한 저 강아지는
저렇게 벌러덩 누워서 자더이다.

휴게소 손님들이 막 지나다녀도 깨지도 않고 자는데
참... 그냥 막 좋아보이더라.
늘 느끼는 거지만 난 동네 똥개들이 젤 부럽다.



계속 잠만 잘것 같더니..
저렇게 어디서 또 못생긴 복슬 짝눈 강아지가 오니 벌떡 일어난다.
아니.. 이 동네는 왜 강아지들이 다 짝눈이야?

뭐 아무튼...
더운 여름 팔자 좋아 보였던 강아지 이야기다. 허허허~

너네 정말 커플 맞냐?
싶을 정도로 손도 안 잡는 1000일 다 되어가는 커플.
"너네 그럴거면 헤어져~" 해도 끈질기게 오래간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미국에서 갓 귀국한 미란양과
대한민국 공무원 도우미 요원 동식군.


너네 얼른 결혼해라.. 넘 잼있겠다. 허허허~



나랑 제어계측 01학번 중에서 지난 2월에 졸업한 유일한 동기.
게다가 같은 삼성맨이다.
계열사도 다르고 직군도 다르지만 그래도 그나마 말이 좀 잘 통하는 칭구.
키도 크고 귀여운데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

얼른 차있는 남자친구 만나서 나도 껴서 놀러갑시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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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만세 (thesmel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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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