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에 같이 온 선배들 중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선배다.
사실 가는 날까지 별로 얘기도 못해보고 얼굴도 제대로 기억을 못한 사람 중 한명인데..
학번도 있으신 분이고 해서 거의 다른 선배들한테도 형님뻘이다.
말도 디게 없고 조용해서 무섭고 재미 없는 선배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엄청난 하이개그를 하시는 분이셨다...
늘 수줍은 듯한 자세로 툭툭 말을 내뱉는데..
그 언밸런스함과 그 독특함이란....
룸메이트 범석군과 718호를 지키신다.
한국인 룸메이트 만나서 거의 절망 상태였는데..(게다가 아주 지저분하기까지 하다..ㅡ.ㅡ; 
이제는 아예 체념하고 사신다나~
범석군.. 맨날 겜만 하고 겜하면서 간식들 엄청나게 먹어대고...
그 쓰레기들 줄 줄 쌓아놓고...
완전 유학파 폐인이다.
다른 사람이었음 SOS했을건데 역시 울 창석 선배다... ㅋㅋㅋ~
주주클럽 선배들한테서도 형님이라 불리는.....
보이지 않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울 Fairfield Tower의 큰 형님이시다.
윽...
범석군으로 알고있었던 저팔계씨의 본명이 밝혀졌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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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 2004.02.01 15:33 [220.81.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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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이가 있어 보이시네.. 니가 친해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자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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