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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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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참 느끼고 있는 기분인데..
인내와 배려와 노력이 필요한 이 게임에서
난 아무래도 승자이기 보단 패자인 기분.

그래도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란건 기분이 좋은 것 같다.
허허허~



Goodbye 2007!
정말 어떤 바램도 없었지만
그저 그렇게 흘러보낸 내 20대 중반 마지막 일 년.
따지고 보면 긍정적인 생각으로 충만한 나름 즐거웠던 한 해였다고 추억하기.

올 해를 마감하기 위해 찾아간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서 지는 해를 한참 바라보다가
2007년 아쉬웠던 점(뭐 많진 않지만..-_-;; ) 다 같이 날려보냈다.



해가 바뀌는 시점에서..
아름다웠던 해운대의 밤.



Hello 2008!
7시 30분 조금 지나서야 얼굴을 빼꼼히 내민 2008년 새 해.
20대 후반에 들어서는 내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라고 생각함.
이렇게 새 해도 봤으니 올 해는 모든 일 다 술술 잘 풀릴거라고 믿는다.

우리 여섯 식구 오랜만에 모인 2박 3일의 해운대 여행.
동백섬 누리마루 놓치고 왔지만 여운을 남기기 위해 일부러 빠뜨렸다.ㅋㅋ

아름다웠던 해운대.
그리고 더 아름다울 2008년 박수영의 일 년.
기대해보자. 허허허~



호주에서 귀국한지 한달만에 조우한 동생 준태양.
선물이라며 아직도 덜 끌른 왕사이즈 트렁크에서 나온 그것은..
바로 내가 전세계에서 젤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탕인 "버터멘솔"이었다!!! ㅠ_ㅠ

종류별로 사온 녀석의 정성에 감동 백만배!!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더 기쁘게 해주는구나. 기특한 녀석!

아무튼 올 겨울 감기는 안 걸릴 듯 하다.
버터멘솔과 즐거운 겨울을 나야지.. 허허허~


이건 보너스-
내게 오덕후의 징후가 있음을 알려준 박수영 1호.(단 이틀만에 완성!)



11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야 박수자매 샹하이로 놀러다녀왔다.
뭐 테마는 "시골소녀 샹하이 도보여행 100배 즐기기" 뭐 이정도? ㅋㅋ
신과 구가 공존하는 인구 2천만이라는(이거 정말인가?) 거대도시 上海.
날씨도 좋고 회사를 안가서 기분 좋았던 여행으로 기억하기.

저 모자는 모자광 막내 순영군 주려고 산건데
면세점에서 어떤 한국사람이 내가 못알아 듣는 줄 알고
"저걸 뭐하러 사, 지가 강시야?" 하고 비아냥 거림.-_-^


오늘까지 11월 들어 휴가를 두번이나 썼는데..
다음주에도 쓸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도 해본다. 허허허~



짧은 번뇌는 맑은 날 산책 한방으로 날리고
누적된 피로는 와인 한잔으로 녹이는 여유.
결국 다 읽으려고 했던 소설은 마지막 몇장을 남겨둔 채 아직도 끝을 못봤고
(역시 난 유럽형 인간은 아닌가...-_-;; )
50만원 상당의 지름신 빙의 현상을 몸소 체험했던
감기 기운 몰아내 준 이번 주말 완전 땡큐.

달로와요 피자바게트와 양재동 김밥천국 떡볶이는 ♡정말♡ 맛있다. 허허허~




p.s : 유쾌한이.. 너는 저렇게 쭉쭉 올라가는 아파트들을 보면 자랑스럽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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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