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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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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길을 걷고 있길 바란다.
얼마나 바라고 또 바랬던가.
쉽지않은 결정을 하겠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내겐 최선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3년을 넘도록 애증의 관계에서 목말라 하던 나는 결국 우물을 발견했고
남은건 아쉬움과 그리움 떨쳐내기.

잘 하고 있는거라고 내 선택에 힘을 불어넣어 줬음 좋겠다.
나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사실 기분은 날아갈듯이 좋다. 허허허~



아침부터 그에게 화를 내고
서늘해지다 못해 쌀쌀맞은 그의 표정을 보고 덜컥 겁이났던
우울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한 오늘 하루.

"엄마가 뿔났다" 재방송을 보다가
신은경이 마시는 카프리 맥주가 우리집 냉장고에도 있어 슬며시 꺼내 마시고는
기분이 좋지 않아 엉엉 울다가 기분을 달래고자 동숲으로..

화석 감정해서 공룡 하나 완성시키고
배추 흰나비와 곤충계의 아이돌 호랑나비도 잡고
칭찬의 날이었던 오늘 건태, 알베르트 한테서 칭찬도 듣고
감기에 걸려 39도까지 올라간 라라미한테 약도 사다주고
토용 팔아서 짭짤하게 수익을 올린 오늘.
너굴 편의점을 나가는데 너굴의 저 한마디에 가슴 짠해졌다.

아.. 이 가상과 현실 사이에서 혼동하는 범물동 마을의 박수영이란..-_-;;


좋아하지도 않는 라면을 저녁삼아 끓여먹고
느즈막히 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왠걸 다 풀렸다고.

아직도 내겐 너무 착하고 달콤한 울 남친님. 고마워요.
그리고 더 고마운 우리 너굴아.
집 대출금 얼른 갚을게.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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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법 따뜻하다.
오늘은 황사가 심하대서
문 꼭꼭 걸어두고 집안에서 하루종일 주말 나기.

3월말엔 머큐리의 결혼이 있고
4월말엔 정경맨과의 동남아 탐방 약속이 있다.ㅋ
5월엔 내 생일? ㅋㅋ
내일은 울 동생들 개강 및 개학이네.

희망차게 시작하는 2008년 봄!
이라고 해두자. 허허허~


그건 그렇고 나 쟤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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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 절대 놓지 말아요."
바르셀로나 까떼드랄 광장의 어느 노부부를 보며
마음 깊은 곳에서 간절히 빌었던 주문.
음악이 흐르는 광장에서 춤을 추는 어느 커플보다 더 뜨거운 뒷모습.

오늘 계모임 후 사랑이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지난 여행 사진을 보면 그렇지는 않다는 희망적인 결론도 나온다.

봄이 오고 난 또 뜨거운 사랑을 할지도 모른다. 혹은 진행중일지도.. 허허허~



내겐 너무 신대륙인 유럽.
감사하게 길게 낀 연휴 덕분에 신대륙 밟고 오기.
7박 8일간의 바르셀로나 - 파리.
따뜻했던 햇살이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구나. 허허허~

여행 개요 잠깐..

* 감동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 Bonito 불독과 유럽 청년들
* 4Gats의 유쾌한 식사 - 납치 디저트 사건
* 까떼드랄 앞 춤추는 노부부
* Hello 강아지
* 구엘 저택 문닫은 사연
* 비싸지만 돈값한 까사 바트요
* 스페인 식당 " 브라질"에서 밥먹던 훈남 3인방
* 현대미술관의 훈남 1인 추가
* 힘겹게 찾은 스타벅스
* 구엘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 구엘 공원 고양이
* 보께리아 시장의 맛있는 1유로 체리
* 몬주익 언덕 푸니꿀라 운행정지
* WMC 2008 준비하던 바르셀로나
* 카탈루냐 박물관의 고양이떼
* 몬주익 언덕의 변태 아저씨
* 감동의 올림픽 경기장
* 엉뚱한 버스정류장에서 고생한 사연
* 공짜로 탄 공항행 Renfe
* 잘생긴 에어프랑스 승무원과 동행한 PER B
* 영어 잘 하는 프랑스 청소부 아저씨
* 파리 상계동 장급 호텔
* Chartier의 생선 한마리
*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 쾨르 사원 앞에서의 말다툼
* Les Deux Moulins의 집중훈남
* La Duree의 마카롱 그리고 콩코드 광장에서의 시식
* Invalid역의 무성의한 역직원들
* 피클 오지게 들어간 Cafe Du Marche의 육회
* 에펠탑 모두투어와의 조우
* 오르세에서 화장실 찾기
* 몽매함의 척도 - 퐁피두 센터
* 마레의 오렌지 주스
* 페르 라셰즈의 고양이, 그리고 짐 모리슨
* 이름에 속은 캣 까페
* 암스텔담까지 동행한 프렌치 아메리칸 범아시아 아저씨
* 인천까지 오면서 함께 고생한 Joe와 M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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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