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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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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7일.
2007년 2월 졸업한지 두달도 채 되지않은 유쾌한 여사와
유쾌한이가 2년간 대학생활을 했던 대구 Y대 캠퍼스 방문.

4년만에 찾은 캠퍼스.
흐드러지게 핀 벚꽃, 두줄에 천원하는(거기에다 비법 양념을 얹어주는) 김밥도 여전하고
미친듯 뛰어다녔다는 그 텔레토비 동산도 여전했다.
다만 그 자판기 컵 음료수가 200원으로 올랐다는거...-_-;;

철없던 시절 멋모르고 뛰어다녔던 캠퍼스라고
유쾌한의 두 눈에 그리움과 감회가 그렁그렁 방울로 맺힌다.

봄볕도 마침 따스했고
따뜻했던 추억들은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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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슈이치의 책 2권을 읽어버리고
토욜 저녁 외식, 일욜 저녁 장보기를 제외하곤
집밖으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던 이번 주말.

제철맞은 딸기 한 소쿠리와
내가 직접 만든 라볶이를 맛있게 먹었다.

나에게 숨겨진 요리의 재능이 있었다니...
물론 "하수"등급의 요리이긴 하지만..
하나남은 어묵까지 싹싹 긁어먹게 했다.
레시피는 고추장 두큰술, 설탕 두큰술, 무파마 라면스프 작은큰술 하나라고.

황사덕분이라고 해야 하나.
유쾌한이의 양재동 스위트룸이 더 달콤했던 주말.

일년 중 두번째로 기다리는 날인 만우절은
오후 강펀치 한방과 막판 대반전으로 끝을 맺어가고 있다. 허허허~



때는 1월 말
눈이 많이 왔던 토요일 오후.
양재역 도보 5분 이내 매물들 모조리 답사후에
고민과 협상끝에 선택된 유쾌한이의 새 보금자리.
우여곡절끝에 2월말 입주 완료.

연수중인 유쾌한이를 대신하여 내가 고르고 계약한 집이라 그런지
이전보다 애착이 간다.

신입사원 유쾌한이의 새 집,
살짝 보여주자면 저기는 거실.

내가 사 준 29" TV는 앵글에 담는데 실패.-_-;;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저 빨간 소파.
누워서 TV보기 딱이다. (옆에 가지런히 정리된 담요와 쿠션.ㅋㅋ)
허허허~



눈이 정말 많이 오던 날..
순영군이 찍은 사진.

이미 겨울은 다 지나갔고..
연휴 첫 날인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산 나무엔 이미 연둣빛 기가 감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은 그렇게 가버린 것 같다. 허허허~



야후! 블로그 홈에 출연..ㅋㅋ
왠일로 방문자가 이렇게 많나 싶었더니
2년전에 갔다온 워터피아 여행기.-_-;;

아... 워터피아든 어디든..
물놀이 가고싶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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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만세 (thesmel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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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