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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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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방문자가 40만을 넘긴걸 발견했다!

그동안 참 관리 안하고 있던 어찌보면 폐허가 된 황무지 같은 블로그에
꾸준히 누군가는 계속 찾아주었구나. 라는 생각에
다시 베를린 여행 포스팅에 대한 의욕도 상승!ㅋㅋ
(항상 말은 이렇게 해본다.)

베를린 여행 말고도
요즘같이 완전 "사는게 정말 즐거워 미치겠네~"같은 나의 일상을
그냥 흔적없이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도 약간 했음.


조만간 박차를 가해 새로 장만한 넷북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단 이사한 오피스텔은 인터넷이 안되요.ㅋㅋ
(마우스도 없어~~ *_*)

허허허~



여행 중 정경맨이 해 준 이야기인데..
인생을 하루라고 봤을때 서른의 나이는 아침 9시와 같다고 한다.
서른을 두 해 앞둔 나는 그럼 아침 8시 40분? ㅋㅋ
8시 40분의 난 침대에서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있을 시간이다.

아무튼 아직 어떤 일이든 시작전의 시간을 살고 있는 나는
무한갈래의 길에서 더 좋은 길을 찾고 있어도 부족할 판에
너무 나태해진건 아닌가 싶어
오늘 아침엔 일어나서 운동도 했다.
(운동했더니 더 잠이 안와서 8시 40분엔 침대에 누워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었다.-_-;; )

며칠전에 유쾌한이 해 준 이야기인가..
요즘 현대인들은 무엇을 해야한다는 강박증에
불필요한(?) 운동, 공부들을 계속 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누구의 말이 맞는 지 모르겠지만..-_-;;;




아직 지난달에 산 책 4권중 1권밖에 못읽었고..
이번 베를린 여행에 대해서는 매일매일 포스팅하는게 이번주 나의 목표.
허허허~



1.
5월 연휴 티켓은 발권했고..
이제 계획이나 좀 세워봐야 겠다 싶어 슬슬 알아보고는 있으나
우리나라에 나온 베를린 여행책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들구나.
고작 베를린 몇 페이지 나온 유럽 여행책이나 독일 여행책을 사자니 돈 아깝고..
이상은, 이동미 기자의 에세이만 두번씩 읽고 가야겠단 다짐.-_-;;
이것만으로도 4월 한 달은 가슴뛰고 설레는 한 달을 보낼 수 있을거라고.. 으쓱으쓱!

우선 말이라도 해보고자
제2외국어로 배웠지만 다 까먹은 독일어 복습.
뭐 얼마나 써먹겠냐만서도..


2.
요즘 날씨 너무 좋다.
주말엔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은 사명감을 부여하는 이런 날씨란..-_-;;
그러나 애인없는 평범한 직장인 박씨는
주말에 결혼식 다니면서 뭐라도 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3.
나랑 드라마 취향 비슷한 울 임차장님.
가십걸 시즌2 18회까지 다 보내주셨다. 땡큐~
원래 온스타일로 본방사수 하고 있는데 이미 다 봐버렸다.ㅋㅋ
이제 일욜에 일찍 자겠구만.


+.
초여름 날씨 같았던 지난 주엔
매 환절기때마다 찾아오는 고뿔이라는 친구가 또 한번 나를 방문하셨고
아주 한 주 내내 코 풀고 콜록콜록 완전 병자모드였다.

주말이 되니 좀 낫는듯 싶었는데..
갑자기 외로움이라는 심리적 합병증이 생겨
오늘 저녁은 또 왜이리 춥게 느껴지는지...

에라이 몰라~ 하고 오늘 밤엔 보일러 세게 틀어놓고 자야겠다.



지난주에 따뜻한 날씨가 내게 이렇게 얘기해주더라.
"이봐~ 그러지말고 남자나 좀 만나보지 그래~"

그래.. 지금 이렇게 혼자 잘난척 하고 있는건 좀 같잖다.


딸기나 갈아 먹자.
허허허~



3월이 되어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기동력이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전혀 마음에도 없던 2004년형 아반테가 내 이름으로 등록이 되었고
운전대를 잡은 지 7년만에 생긴 내 명의의 차라 은근히 각별해진다.
어제는 권튀김이 주차번호판을 선물했고
오늘은 차장님이 방향제를 선물해주셨다.^_^

주말엔 훌륭한 연비를 자랑하며
그동안 로망이었던 계획없이 보드타러 갔다오기 - 폐장무렵의 평창 설질은 정말 감동이었다!
마트에서 물과 맥주를 원없이 사오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주말엔 일산 라자냐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를 다녀왔고
것땜에 또 베이킹에 대한 의욕이 막 솟구쳐서
미니오븐..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아주 자취방에 별걸 다..)

yes24 충전되기가 무섭게 사비 9천원을 더 보태 책을 5권 주문했다.(완전 뿌듯.)

엄마가 지인에게 부탁해서 데려온 테디베어 "순구"가 새 식구로 등장했고..
유쾌한의 "호키"와는 다르게 배도 있고 친근한 체격이라
요즘 나의 하트인형 염동이와 더불어 잠친구로 등극했다.ㅋㅋ

우여곡절을 거쳐 5월 비행기표 발권을 완료했고..
매일 구글 지도를 보며 세계 여행중이다.



모든것이 다 좋아 보이지만..
봄이라서 그런지 잠이 많아져서 그게 좀 고민이다. 허허허~



벌써 3월이군..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다.
마음이 점점 허해져서 탈이지...

그래도 오늘은 연두부를 2모나 먹었고..
이따 자기전에는 베일리를 한 잔 먹을 예정이다.
사이판행은 다소 꺾인 듯 하여
다이어트고 뭐고 다 포기모드.ㅋㅋ

주말엔 아빠를 만나러 가야지..

제주도에서 온 테디베어 한마리가 날 기다리고 있댄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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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만세 (thesmell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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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