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월 연휴 티켓은 발권했고.. 이제 계획이나 좀 세워봐야 겠다 싶어 슬슬 알아보고는 있으나 우리나라에 나온 베를린 여행책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들구나. 고작 베를린 몇 페이지 나온 유럽 여행책이나 독일 여행책을 사자니 돈 아깝고.. 이상은, 이동미 기자의 에세이만 두번씩 읽고 가야겠단 다짐.-_-;; 이것만으로도 4월 한 달은 가슴뛰고 설레는 한 달을 보낼 수 있을거라고.. 으쓱으쓱!
우선 말이라도 해보고자 제2외국어로 배웠지만 다 까먹은 독일어 복습. 뭐 얼마나 써먹겠냐만서도..
2. 요즘 날씨 너무 좋다. 주말엔 뭐라도 해야 될 것 같은 사명감을 부여하는 이런 날씨란..-_-;; 그러나 애인없는 평범한 직장인 박씨는 주말에 결혼식 다니면서 뭐라도 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3. 나랑 드라마 취향 비슷한 울 임차장님. 가십걸 시즌2 18회까지 다 보내주셨다. 땡큐~ 원래 온스타일로 본방사수 하고 있는데 이미 다 봐버렸다.ㅋㅋ 이제 일욜에 일찍 자겠구만.
+. 초여름 날씨 같았던 지난 주엔 매 환절기때마다 찾아오는 고뿔이라는 친구가 또 한번 나를 방문하셨고 아주 한 주 내내 코 풀고 콜록콜록 완전 병자모드였다.
주말이 되니 좀 낫는듯 싶었는데.. 갑자기 외로움이라는 심리적 합병증이 생겨 오늘 저녁은 또 왜이리 춥게 느껴지는지...
에라이 몰라~ 하고 오늘 밤엔 보일러 세게 틀어놓고 자야겠다.
지난주에 따뜻한 날씨가 내게 이렇게 얘기해주더라. "이봐~ 그러지말고 남자나 좀 만나보지 그래~"
3월이 되어 생긴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기동력이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전혀 마음에도 없던 2004년형 아반테가 내 이름으로 등록이 되었고 운전대를 잡은 지 7년만에 생긴 내 명의의 차라 은근히 각별해진다. 어제는 권튀김이 주차번호판을 선물했고 오늘은 차장님이 방향제를 선물해주셨다.^_^
주말엔 훌륭한 연비를 자랑하며 그동안 로망이었던 계획없이 보드타러 갔다오기 - 폐장무렵의 평창 설질은 정말 감동이었다! 마트에서 물과 맥주를 원없이 사오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주말엔 일산 라자냐 선생님의 쿠킹 클래스를 다녀왔고 것땜에 또 베이킹에 대한 의욕이 막 솟구쳐서 미니오븐..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아주 자취방에 별걸 다..)
yes24 충전되기가 무섭게 사비 9천원을 더 보태 책을 5권 주문했다.(완전 뿌듯.)
엄마가 지인에게 부탁해서 데려온 테디베어 "순구"가 새 식구로 등장했고.. 유쾌한의 "호키"와는 다르게 배도 있고 친근한 체격이라 요즘 나의 하트인형 염동이와 더불어 잠친구로 등극했다.ㅋㅋ
우여곡절을 거쳐 5월 비행기표 발권을 완료했고.. 매일 구글 지도를 보며 세계 여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