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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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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

2008.06.18 21:55 | 일기 | 박수영만세

http://kr.blog.yahoo.com/thesmellcat/1363438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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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즈막히 8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설거지하고 청소까지 다 마치고 9시 20분경에 1005-2타고 출근.
점심 뭐 먹으러 갈지 고민하다 12시 40분쯤 점심을 먹고 
이른 오후엔 졸다가 늦은 오후엔 배고픔을 참으며 일하다 7시 반에 퇴근.
8시에 부랴부랴 1인분 밥을 안치고.. 8시반에 일일연속극 보며 밥에 낫또를 비벼먹다가
9시부터는 나름 독서, 게임, 음주 등으로 취미생활 하다가
새나라의 유쾌한이 자는 시간에 맞춰 11시에 잠들기.-_-;;

시골생활 때려치고 상경한 박수영이의 요즘 생활입니다.
엄마와 남친님은 유쾌한이 따라 요가라도 시작하라고 하시고..
가뜩이나 찐득한 날씨 운동하기 싫어서 우선 가을로 미뤄보고
이 번 여름엔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며 새로운 일 잘 해보고자 노력중입니다.
아직 업무가 많지 않은 요즘은 칼같이 퇴근해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너무 소홀했나.. 나의 블로그.
PC없던 시골생활 주말 포스팅 3년했더니 주중 포스팅은 어색하고..
상경하니 주말마다 약속이 꽉 차있어요.(이미 7월 1주차까지 예약완료.)

궁색한 변명 몇마디.ㅋㅋ
즐거운 저녁이다. 허허허~



도쿄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퇴사 기념 가족 여행.
우중충한 잿빛 하늘의 기억만 있던 까마귀 많은 나라 일본에서
정말 더없이 맑은 하늘을 맘껏 봤고
무슨 동남아라도 갔다온 마냥 자외선의 공격 이빠이 받았다.ㅋㅋ
(아비노 선블록 그렇게 광고해놓고 안가져가다니!! -_-;; )

한선임의 말에 따르면 2008 올림픽을 놓고 북경이랑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도시라
일본 정부에서 돈을 엄청나게 뿌린 탓에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다고..
그래서 그런가 역시 돈 좋아하는 박수영의 눈엔 도쿄보다 더 좋아보였다는 오사카.
아기자기하고 예쁘나 엄마보다 박순영이 더 좋아했다는 고베.
버스 시스템이 완전 최고였던 자칫 지루할 법 해도 고즈넉했던 교토.(부모님이 완소하셨음.)
3박 4일 간사이 여행의 정석을 밟고 왔지만
휴가 내시고 모임 취소하고 학교 빼먹고 달려온 우리 아빠, 엄마 그리고 막내 순영군덕에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는 전설.

간사이 쓰루 패스 2일권, 오사카 주유 패스 1일권 유용하게 쓰고 다녀옴. ← 강추 아이템!

마지막날 김해로 가족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인천가는 뱅기 기다리며 혼자 난바에서 wii fit 사서
나가호리바시까지 걸어왔다는 슬픈 뒷얘기도 있다.ㅋ

가족여행으로 추천! 간사이! 허허허~

내가 태어난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Month의 왕, 5월.ㅋㅋ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5월에 있었던 일 정리하고 6월 맞기.

1. 방콕 여행(4/30 ~ 5/5)
- 해외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태국 다녀오다. 개가 많았다는 기억밖에..-_-;;

2. 사랑의 달리기(5/22)
- 플라이 투더 스카이 등등.. 역시 돈많은 회사라 떠나기 아쉬웠다고..

3. 퇴사(5/23)
- 3년여를 다녔던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 S社를 관두다.
 회장님 퇴진 및 부회장님 교체에 이수영이니 윤수영이니 말도 많았다고.-_-;; (박수영이다!)
 기대했던 특별 보너스는 역시 안나와주시는 센스.
 
 사실 애증의 3년을 보냈던 곳이라 기분이 아주 묘했다. 첫 직장이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나오긴 했지만 벌써부터 그리워 지는건 사실이다.
 다닐때 잘 할걸.. ㅋㅋㅋ

4. 서울 재즈 페스티벌(5/24)
- 착한 울 남친덕에 인코그니토의 공연을 보게 되다.
 너무 흥겹고 너무 즐거웠던 재즈 페스티벌!

5. 일본 간사이 여행(5/25~5/28)
- 퇴사 기념 가족여행.
 흔쾌히 휴가를 써주신 아버지와 학교까지 빠져가며 같이 참석해준 동생님 땡큐.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소한 것에도 즐거워하시던 베스트 여행 메이트 엄마도 땡큐.
 졸다가 걷다가 그랬던 힘든 여행이었지만 가족들 다 대만족 했던 3박4일 간사이 여행.

그렇게 6월을 맞자. 허허허~




방콕 여행자에게 주는 따끈한 팁

2008.05.12 00:17 | 여행 | 박수영만세

http://kr.blog.yahoo.com/thesmellcat/1363434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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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동절 연휴 방콕 여행.
휴가기간도 아닌 5월 4박 6일이란 근사한 일정으로 다녀온 이번 여행의 결론은
방콕 시내엔 진돗개 보다 더 큰 개들이 목줄도 안하고 아무 길에서나 누워 잔다는 것.
뭐 길에 개가 많다는 얘긴 만나는 사람마다 했더니 주위 사람들은 아주 질린다고.ㅋㅋ

내겐 정말 이국적이고 근사했던 방콕 여행.
김지호, 호진 부부처럼 스타일리시하진 않아도
흥미진진 에너지 넘치는 파타야 빼고 정말 방콕만 여행.

지난주 도착한 따끈한 여행자의 입장에서 몇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1. 길에 개가 정말 많다.
 - 앞서 말했지만 목줄도 안 한 덩치 큰 개들이 아무데서나 누워잔다.
  첫 날 호텔 로비에서 만난 덩치 큰 개를 보고 깜짝 놀랬다고..

2. 5월 1일은 쉬는 날이다. - 우리나라도 놀았겠지만 말이다.

3. 방콕은 생각보다 물가가 싸지 않다.
 - 물가 싸다고 4일 일정에 20만원 환전해갔다가 카드만 더 긁게 된 사연..-_-;;
  단 택시비는 정말 싸다! 100바트(한화 3,300원 정도)를 넘는 일이 거의 없다.
  아저씨가 부르는 값을 그대로 주면 절대 안됨.

4. 사람에게 관심없는 개대신 고양이들은 친절하다.
 - 사람을 보면 부비대고 좋아한다.

5. 룸피니 공원에는 조깅하는 사람이 많다.

6. 비싸더라도 "솜분 씨푸드(Somboon Seafood)"에서 뿌 팟 뽕 커리를 맛볼것!

7. 왕궁 뿐만이 아니라 두싯의 위만멕 맨션에서도 옷차림 신경쓰기
 - 옷차림이 이상할 경우 400바트 보증금에
  추레한 아저씨 여름 남방 및 잘 벗겨지는 태국식 랩스커트를 빌려 입어야 한다.-_-;;

8. 가 본 곳 중 방콕 최고의 쇼핑몰은 싸얌 파라곤!!!

9. 짜오프라야 강에서 보트타기
 - 부레옥잠 둥둥 떠다니는 똥물이라 굳이 샹그릴라 디너 크루즈 타며 구경할 필요 없다.
  흥정만 잘 하면 700바트 정도에 보트 1척을 빌려 1시간 유람 가능함.
  타마하랏 근처 선착장 앞 Pad Thai 간판을 단 노점상의 팟타이 정말 맛있음!(40바트)

10. 요즘 왕궁 입장료는 250바트이다.
 -  왕궁 입장권을 구입하면 1주일간 유효한 두싯 위만멕 맨션 티켓도 같이 준다.

11. 방콕은 정말 교통지옥이다!! ♨

12. 맛사지는 너무 좋다.ㅋㅋ
- 추천샵으로는 아시아 허브 어소시에이션. 쑤쿰윗에 3개 지점이 있다.
600바트면 1시간 동안 아로마 오일 맛사지를 받을 수 있다.
그래도 후덜덜한 가격만 빼면 디바나 스파가 더 좋긴 좋았다고.

아무튼 내겐 너무 멋졌던 방콕.
덥고 습해서 짜증도 날 법 한데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사람들의 얼굴에서 더위를 잊었다.
알면 알수록 더 잼있는 도시로 추천. 허허허~



"걱정하지 마세요.
잘 해내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두고 오는게 걱정일 뿐이지요."


5월이 되면
난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것이고
내 삶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을 즐겨야지.
지금부터다. 시작!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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