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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어떤 의도로 묻던간에 앞으로 난 절대 "No!"라고 대답할 것이다.
으으으~~ 커피 넘 좋아해서 하루에 5잔 넘게 마시는 사람도 있다는데 유독 나한테는 커피가 잘 안 맞는다.
그저께 고은이 만나서 커피 한잔 했더니...
그 여파가 오늘까지 미치는 것 같다.
커피마신 당일(일요일).. 밤에 잠이 안와서 2시까지 눈뜨고 있다가 그 담날 새벽 4시반에 깨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당삼 몸은 피곤하지~ 정신도 없지~ 몽롱하게 깨어있는 상태가 계속 되는 것이다.
아무튼 그 덕에 머리도 감고 가고 지각도 안 했지만서도.. 허허~
잠을 못 잔 덕에 아주 정신나간채로 하루를 버텼다.
평소같았음 새벽 수업 듣고나면 엄청 졸렸을건데
도서관에서 잠을 자려니 몸은 피곤한데 눈은 안감기고...(그렇다고 정신도 멀쩡한 상태는 아니었다.)
게다가 오늘은 어제 넘 피곤한데 버틴탓에 아주 하루가 휘청휘청 하다...
내가 왜 이렇게 커피에 민감한가 생각해 봤는데...
아직도 결론은 미스테리다.. 알러지가 있나?? (설사까지 하니깐.....ㅡ.ㅡ;;)
아무튼 남들 다 즐기는 기호식품이 내겐 무서운 약이니 참 못마땅한 일이다.
남들 커피마시러 가는 스타벅스 가면 늘 고르는 것은 프라푸치노이고..
어제 엄마가 사온 조그만 에스프레소 잔도 위협적으로 보인다. (에스프레소 잔 曰:"잠 못자고 싶지?? 으허허~")
게다가 사람들은 커피 향이 좋다고 하는데....
당최 내게 커피향이란 자판기 커피 뽑아먹고 담배 한대 피고 나오는 복학생 입냄새밖에 떠오르질 않으니...
어허~ 정말 커피는 이방인의 것이란 말인가~!!
아무튼 내게 커피는 무서운 잠 안오는 약일 뿐이다.
그걸 느끼고서 내가 세상과 한발 떨어져 있음에 약간 서글픔을 느꼈다.
커피를 맨날 마시고도 잠을 잘 자는 지혜언냐가 가끔씩은 부럽기도 하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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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frogdkny 2003.1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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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잠좀 안 와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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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y175 2003.1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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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찬 커피를 좋아하는..난 먹어도먹어도 잠은 잘 오던데..그냥 맛나서 먹는 것이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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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frogdkny 2003.12.0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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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 안오라고 먹는데 잠이 안오진 않는다...
겨울엔 추운데 자판기엔 따뜻한게 커피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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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 2004.12.20 07:10 [80.13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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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have stress allday, there is only one thing i can get it out that stress . Go to coffee shop ,than have a deep breath..... Have a good cup of coffee and than forget about ever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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