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blog.yahoo.com/thesmellcat/1363492
전철타고 이동한 타헬레스.전철에서 나오니 막 그래피티가 되어 있는 건물이 있길래..저기다! 했는데 아니었고..-_-^타헬레스 근처 건물들 완전 그래피티 천국이다.그래서 어떤 놈이 타헬레스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정작 타헬레스 바로 맞은편에서맥주먹고 있던 청년에게 타헬레스가 어디냐고 묻는 상황 발생.예술가들이 점거해버린 아주 오래된 건물.원래 저 건물이 뭐였다더라..관리비도 싸게 받고 해서 가난한 예술가들이 작업실로 많이 애용한다고..내부를 들어갔더니... 아이구...*_*그래피티와 낙서 천지에..완전 어두컴컴 빛도 안들어와서..(복도에 불도 잘 안켜놓더라.)귀신 나올듯한 음산한 분위기였다.이런데서 예술하면 뭐 나오나?근데 묘하게도 참.. 이게 내가 생각했던 베를린이였나 싶기도 하면서..가난하지만 유쾌한 그리고 열려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업실 구경을 하니좀 재밌기도 하고..(그로테스크한 작품들도 엄청나게 많다.)그러나 그곳에서 암순응은 잘 안되는지 결국은 건물 밖으로 나와버렸다.꼭 나이트 사파리 하고 온 기분.ㅋㅋ난 어두워서 GG다.-_-^타헬레스를 나와 찾아간 하케셰 호프.Hackeche Markt역에서 도보 5분정도.난 하케셰 호프보다 하케셰 시장(?)의 떠들썩하고 운치있는 분위기가 더 좋던데..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단체 손님들 많고..기대했던 것보단 조금 별로였다.예쁜 가게들도 많다지만 저녁에 가서 그런가..그다지 눈에 띄지도 않고 말이다.오히려 하케셰 호프 앞의 Buttler's의 피크닉 세트가 사고 싶어 5초 망설였다.(25유로였는데 무거워서 안샀다. 좀 아쉬운 아이템)그나마 하케셰 호프에서 가장 귀여웠던 가게는 바로 이 암펠만 샵.동독 영역의 신호등 마크.베를린에만 있는 마크라고 한다.저 중절모 쓴 아저씨 말이다.(길을 건널때는 외팔이 되기도 한다.ㄷㄷㄷ)그리고 그 암펠만 샵에서 반가운 한글 발견.쇼핑 도우미, 암펠 소녀우리 함께 쇼핑하러 가는건 어때요?역시 한국 관광객들이 쇼핑을 많이 오는구만.ㅋㅋㅋ그렇게 동양인들도 잘 없는 베를린인데 말이다.저기서 귀엽다고 핸드폰 줄 2개 샀는데..나중에 일반 기념품 샵에서 똑같은 핸드폰 줄을 0.6유로나 싸게 파는 걸 보고 경악했다는 전설.저렇게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갔다.저녁은 Kreuzberg에서 가장 맛있는 닭반마리를 판다는 Henne.맥주집이라 떠들썩한 분위기를 기대했지만..(게다가 내 생일이기도 하잖냐..ㅋ)저 어디 변두리 구석에 쳐박힌 닭집 찾으러 가는것도 꽤 엄했고..맥주도 팔지만 그놈의 국민성 덕분에 소곤소곤 신난 독일인들과 합석하여 먹었다는 전설.그래도 그 와중에 한국인 관광객 두명이 저기서 닭반마리 조용히 먹고 가더라.저기서 닭먹고 호텔 들어오니 12시.완전 지쳤는데...호텔의 감동 선물 받고 피로 회복.(참 쉽죠잉~?)오후에 커피를 마셨지만정말 죽은듯이 잤다는 전설.아.. 그 호텔 침대 너무 좋더라.Westin이랑 제휴해서 Heavenly Bed 공수해오나? 라는 생각 100번도 하기전에 잠듦.여기까지 첫날 일정 끝.허허허~
포스트 목록 열기
포스트 목록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