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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매니아가 되어버린 아줌마 박씨. 요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엄마가 뿔났다"이고.. 두번째로 좋아하는 드라마(?)는 바로 이것, "The Hills"이다.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데.. 리얼리티 뭐시기.. 몸매 쭉쭉 빵빵하고 LA인것만 빼면 어딜가든 저 또래 여자애들 고민은 다 똑같군.
쟤네 프로필 보면 막 스물 둘, 셋 이런데 차는 벤츠에다 집은 할리우드 풀장 있는 빌라에서 "자취한다"
아무리 미국에 부잣집 애들 얘기래도 그렇지.. 틴보그에서 인턴하는 애가 무슨 돈이 있다고 그 좋은 집과 차..*_* 게다가 맨날 클럽에 파티에.. 저축은 하고 사는거니? 뭐 이러면서도 그 흥청망청 드라마가 매력있다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_-;;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고 똑똑한 캐릭터인 휘트니가 제일 맘에 들고.. 초점없는 삼백안 완전 어부 오드리나 - 얘 좀 싫다.ㅋㅋ
주 축을 이루는 두 여자 - 로렌 & 하이디. 로렌은 돈많고 성깔있는 왜 고등학교때 꼭 그런 애들 있었잖아.. 돈으로 애들 매수해서 제맘대로 구는 기집애. 뭐 그렇고 하이디는 남자친구 생기면 잠수타는 - 친한 친구든 뭐든 안보인다.. 이런 애.. 뭐 그렇다.
너무 현실적이라 재밌는건가.. 아무튼 요즘 난 답지않게 캘리포니아 햇살 잔뜩 머금은 흥청망청 20대 초반 돈많은 쭉빵이들의 일상 관찰에 관심이 있다. (이렇게 쓰고보니 꼭 변태같잖아!)
그나저나 담주에 "엄마가 뿔났다" 종방한다던데.. 엄뿔 최고의 캐릭터는 정말 고은아! - 완전 잼있다. 그리고 곱기로는 영숙씨! - 완전 사랑스러운.. 귀엽기로는 나일석이 - 완전 귀여운 아저씨.ㅋㅋ
나영수, 나영일, 은실이 - 정태우커플 등.. 비호감 캐릭터도 많지만 종방된다니 아쉽군.
여기까지.. 아줌마 드라마 감상 후기 끝.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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