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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김상진 감독의 영화가 식상하다고도 하는데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이런 코메디 좀 좋더라. 물론 출발 비디오 여행 같은거 보지 않은 전제에서 말이다.
포스터만 보고 단순히 잼있겠다 싶어서 본건데 정말 기발하고 캐릭터들도 신기한데다 배경이 "대구"라는 점에서 또 다른 맛이 느껴지더라. (낯익은 풍경들이 종종 등장했다.)
정말 웃기는 장면이 많은데 하도 웃다보니 기억도 잘 안나네..-_-;;
아무튼 신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유해진. 정말 "욱기는" 배우 인정. 그리고 그 경쾌발랄한 구성도 너무 "욱긴다" - 특히 범인 몽타주에서 기절....ㅋ
간만에 본 따끈따끈한 신작. 추석이 다가옴이 느껴진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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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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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 것 같더라구요 ^^ 저도 김상진감독 영화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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