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창시절.. 그러니깐 멋모르던 중학생 시절.. 지금부터 10년전...ㅡ.ㅡ;; 그 곳은 대구에서 몇 안되는 유원지 중 하나였지요.. 우방 타워랜드의 개장으로 놀이시설들은 다소 시시한 편이었지만 용지봉에서 뻗어내린 큰 산과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잔잔한 연못, 풍경 하나는 일품이었습니다. 풍경과는 상관없이 중고생 날라리 언니, 오빠들의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었죠~
여기저기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도 있고... 자전거를 타며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북쪽 두산 오거리쪽에 있는 넓은 잔디밭에 소풍을 나온 사람들도 제법 많아요.
수성못 보기보다 크답니다. 한바퀴만 돌아도 운동 꽤 되거든요.. 운동하다가 잠시 쉬시는 아주머니들. 단풍과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수성못에 하수 처리장이 있답니다.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수 처리장일듯 싶네요..^^;; 주변에 먹을 곳도 많아요.. 워낙 경치가 좋아서 좋은 레스토랑도 많고, 대구의 유명한 맛길인 100여개 이상의 음식점이 몰려있는 들안길도 바로 앞에 있거든요.
수성못 남쪽 패밀리 레스토랑 '뉴욕 뉴욕'과 (여긴 분위기가 참 멋져요~) 들안길에 있는 '미성 복어' 추천입니다. 특히 대구에만 있는 복어불고기 맛 끝내줍니다~
수성못은 교통편도 좋은 편입니다. 파동방면 버스를 타면 수성못 오거리에서.. 그리고 범물동 방면 버스를 타시면 401, 434, 434-1, 404, 404-1 그리고 564번 버스가 간답니다. 이건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서 퍼 온 수성못 지도입니다. 
청명한 가을, 수성못에서 멋진 데이트 즐기세요~! 허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