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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시핀(Andrew Scipione) NSW주 경찰청장-시핀 경찰청장은 양보 표시가 있는 지역에서 상대방 차량에게 자리를 내어 주지 않으려다 교통사고를 냈고 별점과 별금은 부과 받았으나 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NSW주 경찰청장으로 재직중인 앤드류 시핀은 양보표시가 명시된 지역에서 상대방 차량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려고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벌점 3점과 함께 253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10일 시핀 청장은 개인직무실에서 직접 벌점과 벌금소식을 전달 받았으며 이번 교통사고가 모두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났 일임을 인정했다.
그 전에도 시핀 청장은 시드니 남서쪽에 위치한 벨모어 로드에서 우회전을 시도하다가 다가오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충돌해 사고를 낸 경력이 있어 교통사고를 낸 장본인으로써는 두 번째일이다.
차량에 동석하고 있던 시핀 청장의 아내인 조이 시핀(Joy Scipione)과 또 다른 여성 한명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진찰을 받았지만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시핀 청장은 사고가 난 즉시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과거에도 자신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언급하기를 꺼려했다.
시핀 청장은 과거의 내 교통사고 기록에 대해 또 이야기를 해야 하냐며 자신은 35년 운전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근무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핀 청장은 “사고 당시 자신은 매우 낮은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고 양보표시 구간에서 끼어드는 옆차를 보지 못해 일어난 작은 사고일뿐”라고 변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또한 자신도 자신의 아내도 멀쩡하며 상대방 차량을 운전하고 가던 고령의 부부도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핀청장은 사고가 난 직후와 상대방 차량에 탑승했던 고령의 부부가 병원으로 옮겨졌을 때 모두 합의를 위해 대화를 나눴지만 자신이 NSW주 경찰청장이라는 사실은 끝내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숨기려고 한게 아니고 사고 당시 자신은 근무가 끝난 후였으며 굳이 밝혀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주인공이 경찰 청장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후에야 그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청장으로써 더 조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한 것으로 밝혀져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다. 윤자은 기자 (yunjennie@hoju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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