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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바라보며 /임주희삶의 기억들이 스스로 일어나 춤을 추는 가을아팠던 날의 기억들은허공을 날아 흩어지고불러 세운 그리움 노을 끝에서잊혀가는 날의 흔적들은망각의 날들로 포개어지는데그래도 잊지 못 할 날들의 기억들이가슴 속 깊이 파고드는 그리움세월 가고 너도 가고 가을이 가도이젠 슬픈 가을노래 부르지 않을 거야우리 영혼이 한계의 끝에 서 있더라도우리 사랑하며 살아가자아름답게 물든 세상더없이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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