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과 노고단, 만복대가 삼면을 감싸안은 달궁 계곡 끝 마을 해발 750m의 심신산골에 위치하여 '하늘아래 첫 동네'라 불린다
고도가 높아 모기가 살지 못한다 반야봉에서 발원하는 계곡물이 마을을 감싸고 돌아 마루에 앉아서도 계곡물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는 별천지다 더욱이 심원 계곡 상류는 극상의 원시림이라 영구 자연 휴식년제로 지정되어 인적이 끊겼다
때문에 오염이라곤 전혀 되지 않은 시원한 계곡물이 사시사철 흘러내린다 계곡물은 어찌나 차가운지 발을 담그면 냉기가 오싹 끼쳐 계곡에서 발을 빼지 않고는 못 배긴다 심원 마을에 모여 사는 10여가구는 모두 민박을 치고 토종닭과 흑염소 등을 길러 판다
春
뱀사골 단풍 지리산에는 피아골 등 단풍 명소가 즐비하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뱀사골이다. 특히올가을 지리산 권역에서 단풍의 자태로는 뱀사골이 최고다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북사면에 위치한 뱀사골은 14km 길이의 계곡 곳곳에 굴뚝소,병소, 뱀소 등 빼어난 비경을 담고 있어 보는 즐거움으로도 지리산권 으뜸이다
뱀사골 단풍은 10월 말 현재 계곡 초입을 넘어선 아랫녘 까지붉은 빛을 드러내며 절정에 접어들었다 고운 자태가 11월 상순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게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설명이다
夏
뱀사골 단풍은 지리산 여느 계곡, 산자락의 것과 마찬가지로 단풍나무 활엽수 등의 잡목이 어우러진 오색 단풍'으로 설악 단풍의 화려한 자태도함께 갖추고 있다
대체로 뱀사골 입구 반선에서 오룡소, 탁룡소, 병풍소를 지나 간장소 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 맑은 담에 투영된 파란하늘과 붉고 노란 단풍의 조화에 탄성이 절로난다
秋
지리산 단풍 드라이브 지리산 단풍 구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게 드라이브 코스 본격 산행을 않더라도 장중한지리산의 속내를 좀더 가까이서 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즈음 남원에서 정령치∼성삼재∼실상사를 연결하는 종단도로에는 드라이브 차량이 꼬리를 문다
冬
드라이브 길은 두 가지 코스가 있다 뱀사골에서 지방도861번을 타고 도계 3거리~노고단 성삼재를 거쳐 구례 천은사에 이르는 코스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남원 육모정에서 60번 지방도를 타고 정령치를 지나 도계 3거리~뱀사골에 이르는 23km 길이 그것이다
봄이면 철쭉 등의 화사한 봄꽃잔치를, 가을이면 계곡과 능선따라 번져 오르는 붉은 기운의 장관을 노견에서 맛볼 수 있다 산굽이를 휘감아 도는왕복 2차선의 포장도로를 따라 지리산 산세를 감상하기에는 각 코스마다 1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면 된다
특히 뱀사골~도계 3거리~정령치~육모정 코스를 달리게 되면 남원시의 조망 포인트, 정령치에 오를 수 있다 도계3거리에서 정령치에 이르는 길 주변은 고운 단풍이 압권이나 올해는 자태가 덜하다 정령치 휴게소(해발 1172m)는 억새로 유명한 만복대에오르는 길목으로 차 한 잔의 여유가 여정에 운치를 더한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12km를 굽이쳐 내려가는 길목에는 선유폭포며 지리산의 원시에가까운 비경이 곳곳에 박혀 있다 구례관광지도
심원마을 상세약도
2. 드라이브 메모
가) 운행 종류별
출발지
종 별
찾 아 가 는 방 법
서 울
열 차
◈ 서울역에서 열차를 이용 구례구역에서 하차 · 새마을 : 1일 2회 운행, 4시간 30분 소요 · 무궁화 : 1일 12회 운행, 5시간 10분 소요
버 스
◈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 구례에서 하차 · 소요시간은 4시간, 1일 6회 운행
승용차
◈ 경부·중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전주-순천간 4차선 산업도로 이용 · 4~5시간 소요
항공기
◈ 김포공항에서 서울, 여수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나 택시이용
부 산
열 차
◈ 부산역에서 순천가는 열차를 이용 · 순천에서 구례가는 열차로 바꾸어 탐.
버 스
◈ 터미널에서 버스이용 1일 18회 운영 · 3시간 소요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하동에서 구례가는 국도로 바꿈. · 2시간 정도 소요
광 주
승용차
◈ 호남고속도로를이용하여 곡성 또는 석곡 톨케이트에서 국도를 이용하여 구례방문 · 1시간 10분정도 소요
버 스
◈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 곡성경유 구례 도착 · 1시간 20분정도 소요
나) 승용차
서울 → 구례 서울 → 대전 → 호남고속국도(전주IC) → 전주 → 남원, 춘향터널 지나 우측 순천행 19번 산업국도 → 천왕봉휴계소와 밤재터널 → 구례군 산동면 → 구례 IC에서 구례방면으로 진입 → 구례
서울 → 대전 → 함양에서 광주방면 88고속국도 진입 → 남원톨게이트에서 나와 첫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순천행 4차로 19번 산업국도로 진입 → 천왕봉휴게소와 밤재터널 → 구례군 산동면 → 구례읍 IC에서 구례방면으로 진입
부산 → 구례 부산 → 남해고속국도 → 하동 → (19번 국도) → 화개면 → 토지면 외곡검문소 → 토지면소재지 → 구례읍
대구 → 구례 대구 → 88고속도로 → 남원 톨게이트에서 나와 첫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순천행 4차로 19번 산업국도로 진입 → 천왕봉휴게소와 밤재터널 → 구례군 산동면 → 구례읍 IC에서 구례방면으로 진입 → 구례
광주 → 구례 광주 → 호남고속국도 → 곡성 톨게이트 → 곡성읍 → 압록 → 구례구역 → (좌회전) → 구례읍
광주 → 호남고속국도 → 석곡 톨게이트 → (보성강변 국도) → 압록 → 구례구역 → (좌회전) → 구례읍 (이 코스는 곡성 쪽보다 5Km정도 더 긴 코스이지만 강변드라이브 목적에 적합)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심원(深遠)마을.
지리산 노고단(1천507m)을 지붕으로 삼아 그 턱 밑에 숨어있는 `하늘 아래 첫 동네'로 유명한 곳이다.
백제군에 쫓긴 마한 임금의 마지막 피난처였다는 `달궁계곡'의 끝머리에 있는 해발 750m의 마을이다.
하지만 이 마을이 철거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남부사무소가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을 이주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원마을은 조선 고종 때인 1800년대 후반, 약초를 캐고 토종꿀을 키우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됐다.
현재 19가구 34명이 살고 있는 이곳은 인터넷이 되지 않고 초.중학생 5명은 매일 2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서 학교에 다닌다.
1988년 지리산 일주도로가 완공되기 전까진 흙집에 7농가가 약초를 캐며 살았던 오지 중의 오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매년 여름 하루 평균 2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다녀갈 정도의 국내 최고의 관광지가 됐다.
심원마을 이장 김동현(55)씨는 "이주를 시킨다고 하니 주민들과 대책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25년 넘게 이곳에 보금자리를 틀고 자녀들을 교육시키며 살아왔는데 하루아침에 `나가라'고 한다고 해서 나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사무소는 역시 계곡 오염이 심각한 피아골 직전(稷田)마을(31가구 87명)에 대해서도 이주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름다우면 뭘 합니까?? 이런데는 알려지면 금방 인간들이 가서 다 오염시키고 쓰레기통을 만들지요.한국사람들은 아직 민도가 좋은것을 구경할 그정도가 못 됩니다.알려지면 모든게 끝장 납니다.좋은곳이 있으면 그냥 덮어두세요. 절대로 알리지 말고...그게 자연보호 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