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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치
부남해수욕장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부남2리]
모래사장과 갯바위가 반반씩, 삼척 부남해수욕장 동해안에 꼭꼭 숨은 마지막 해변
삼척토박이들만 간다는 부남해수욕장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 삼척군 근덕면 부남 2리에서 언덕을 내려가면 바다가 펼쳐진다
크고 작은 바위 수 십개가 아기자기하게 달라 붙어있는 정감가는 해변이다 길이는 약 200m 정도로 작지만 모래가 곱디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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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가면 백사장에는 갈매기 발자국이 선명할 정도로 인적이 드문 곳이다. 부남 해수욕장은 여름 한철만 개방한다. 민박집도 식당도 없고 부남 2리 부녀회에서 천막을 치고 먹거리를 판다. 동해치고는 수심도 어른 허리 정도 여서 아이들과 안성맞춤이다 |

해안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덕산항 등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바위로 된 작은 동산에 해신당도 볼 수 있다 모래로만 둘러싸여 있는 큰 해수욕장들에 비해 부남해수욕장은 작지만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바다의 수심은 보통 1~2m 정도로 그렇게 깊지도 얕지도 않다
너무 고와서 두 손으로 한 움큼 쥐면 어느새 스르륵 다 빠져 나가버리는 모래는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으면서 놀기에 그만이다 |

아이들이 모래밭을 차지했다면 아빠들은 갯바위를 차지하면 된다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어 온 가족들의 피서지로써 이만한 곳이 없다 |

군사보호시설지역이다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을 미리 숙지해 두길 바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개장)
군부대가 아름다운 자연을 100% 감상하기에는 약간의 흠이 있지만 해변 위로 울퉁불퉁 튀어나와있는 작은 바위산들의 군집이 색다른 경치를 만든다 그러나 다른 유명한 해수욕장에 비해 편의시설이나 주차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 않다 그만큼 사람의 손길이 닿지않은 무공해 라는 증명해주는것같다 사람들에 치여 바다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사람많은 해수욕장 보다는 이런 때묻지않은 청정해수욕장에서 피서를 하심은 ..^^ |
▼ 삼척지도

▼ 해수욕장 위치

2. 드라이브 메모
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동해종점(7번 국도-삼척 방면)→삼척→부남
[부연설명] 7번국도 근덕휴게소를 지나자마자 이정표를 따라 고가 아래로 빠진다 그리고 부남교를 지나 논밭사이로 난 외길을 따라 약 1.5km정도 짐입하면 왼쪽으로 부남2리가 나온다 마을어귀를 지나 논밭길을 따라가면 나온다 현지인에게 물어봄이 당연한것..^^
도로변에 이정표가 서 있지만 이정표만 믿고 마을로 들어 섰다가는 길을 헤매기 십상이다 분명 바다는 저쪽에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정확한 입구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현지 주민들은 외지에서 오는 손님이라면 지도를 믿지 말고 애초부터 이곳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들어오는 편이 낫다고 한다 삼척에 살더라도 부남해수욕장을 모르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 주차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능력 되는대로 차를 세워야 할 것 같다
코발트색을 그대로 입혀놓은 바다와 300m도 채 되지 않은 앙증맞은 해변. 곱디고운 모래사장과 갯바위, 자갈밭이 반반씩 해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 앞에 그깟 이정표와 좁은 주차장이 문제가 될수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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