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데 있어서의 단순하면서도
절대적인 진리 한 가지를 아시나요?
그건 바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은 ‘프레임’에 소개된, 말콤 글래드웰(Malcom Gladwell)의
경험담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와 ‘
블링크(Blink)'로 잘 알려진 말콤 글래드웰은
틴에이지 시절,
캐나다 마라톤 챔피언이었다고 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연습하던 글래드웰은
15세 때 챔피언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이후 마라톤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중에 대학에 들어간 후
다시 마라톤을 시도했지만,
자신이 더 이상 뛰어난 마라토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글래드웰의 조사에 따르면
마라톤 능력이 떨어진 것은
그 자신에게만 해당되는 사례는 아니었습니다.
글래드웰은 13세 때
캐나다 전국 순위 15위에 들었던 소년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24세가 되었을 때의 랭킹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24세 때 전국 순위 15위에 들어있던 선수들 중에서
13세 때 15위 안에 들었던 선수는
단 한 사람밖에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24세 때 캐나다 랭킹 1위였던 선수가
어린 시절 글래드웰을 비롯한
엘리트 선수들로부터
조롱을 받던 별 볼일 없는 아이였다는 사실입니다.
주위 사람들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결코 중간에 그만두지 않았던 그 선수는
어느덧 랭킹 1위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인지 심리학 분야에서는
‘10번 법칙’이라는 규칙이 존재합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원칙입니다.
이 ‘10년 법칙’을 두뇌적인 측면에서 이해해 보면,
두뇌의 신경회로망을 바꾸어 주는 것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국립연구원의 두뇌 인지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레슬리 웅거라이더(Leslie G. Ungerleider) 박사는
반복 훈련을 하는 동안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는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을 모집한 다음
손가락을 움직이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어떤 기술을 익히도록 하고
매주 기능성자기 공명영상(fMRI)으로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촬영했습니다.
훈련을 시작한 지 3~4주가 지나자
참가자들의 뇌는 세 부분에서
연속적으로 활동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 세 부분은
행동에 대한 의지를 조절하는
전전두엽의 피질과
근육의 운동순서와 움직임을 조절하는
보조 운동피질,
행동에 대한 실행명령을 내리는
주 운동피질이었습니다.
이 실험은 뇌의 일반 원리,
즉 전전두엽의 피질과 보조 운동 피질에서
실행 계획을 세운 다음,
주 운동피질에서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진다는
원리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프로세스 중 관심을 끄는 부분은
특정한 행동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계속해서 보강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정한 훈련을 계속해서 진행하면,
새로운 신경세포들이 특정 행동을 담당하는
신경 네트워크로 보강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지극히 소수의 신경세포만이
이 과정에 포함되지만,
훈련이 강화됨에 따라
그 수는 계속 늘어납니다.
결국 무엇인가를
꾸준히 연습한다는 것은
두뇌의 회로망을 의도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했을 때,
그 일을 하는데 필요한 숙련도를 얻게 되고
결국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이처럼 우리 두뇌의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두뇌를 가지고 있는 이상,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엘리트 선수들로부터
조롱을 받던 별 볼일 없는 아이가,
그로부터 10여 년이 흘러
결국 랭킹 1위의 선수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당신이 진정 이루기를 바라는 꿈은 무엇인가요?
그 분야에서 꾸준히 훈련을 쌓으며,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당신은 분명 그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추측이 아닌,
과학적 진실인 것입니다.
*참고 자료: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최인철 지음, 21세기 북스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 법칙’, 공병호 지음, 21세기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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