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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용기기 세계 시장 향해 큰 걸음 내딛는다 | | | KFI 국제협력부, 국제지적재산권기구 합격표시 마크 등재 우선 추진 | | | 최영 기자 | | | 국내 소방용기기 제조업체의 해외 마케팅 업무 지원을 목적으로 신설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국제협력부가 소방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활발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발효와 함께 한국소방검정공사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 새롭게 거듭나면서 글로벌 시대에 맞춘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국제협력부는 해외 소방관련 기관과의 교류협력과 전시회 등 해외 마케팅 업무를 지원하는 부서이다.
기술원이 조사한 국내 소방산업의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2003년 이후 소방용기기 수출은 18.3%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반면, 수입은 209.4%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협력부에서는 5명의 주요인력들이 모여 국내 소방산업의 국제진출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KFI마크 합격표시를 국제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록하기 위한 특허청과의 공동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지적재산권기구(WIPO)는 1967년 지적소유권의 국제적 보호의 촉진과 국제협력을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로 184개국의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UN산하의 특별기구이다.
국제협력부의 허경 부장은 “KFI마크가 국제지적재산권기구에 등록되면 한국의 소방기기 시험 및 검사에 대한 공식 등록마크가 될 것”이라며 “회원국의 특허관련 기관에 KFI마크의 존재를 알림으로서 공히 KFI는 국제적인 인정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PO에 정식 등록이 완료되면 소방용기기의 제품검사와 성능시험, 방염성능검사 합격표시, 우수품질인증 표시, KFI인정 합격표시 등이 세계 각국의 특허 및 표준화 관련 기관에 송부돼 KFI마크의 인지도를 제고시키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원에서 특허청과 함께 추진하는 국제지적재산권 등록은 WIPO에서 산하 회원국 184개국의 관련기관에 한국의 KFI마크의 등록 시 문제여부 판단을 거쳐 정식 WIPO 등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협력부에서는 국내외 소방전시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허경 부장은 “기술원에서 형식승인이나 성능인정, KFI인정 등을 취득한 업체를 선정해 기술원과 함께 사용하는 해외 공동부스에 전시공간과 전시물류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미국 시카고 전시회와 중국 상하이 전시회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협력부에서 수립하고 있는 계획들은 국내 소방용기기의 내수시장 한계극복과 선진국의 기술장벽 해소를 위한 지식기반구축 등에 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해외시장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출전략 국가들을 선정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이를 산업체에 제공해 실질적인 지원체계립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전략 국가의 인허가 규정과 절차, 구비요건 등의 정보를 수집해 국내 산업체에 제공하고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 업무를 추가하며 해외진출에 성공한 업체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관련 정보의 발표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소방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내수시장에 국한된 소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부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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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2009/03/25 [14:01] ⓒ 소방방재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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