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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그 일의 규모에 압도부터 되어, 섣불리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빨리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고, ‘이걸 언제 다하지?’라는 생각에 막막해서 그저 한숨만 나오기가 일쑤입니다. 오늘은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9’에 소개된, 헨리 클라우드 박사의 젊은 시절 경험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현재는 유명한 강사이자 심리학자인 헨리 클라우드 박사가 대학원 시절의 일입니다. 당시 그는 박사 논문을 쓰는 일 때문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마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맨발로 뛰어넘는 일처럼 느껴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에게 그 일은 매우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개미 동산’(개미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지켜본 개미들의 작업으로부터 커다란 영감을 얻어, 논문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됩니다. 도대체 개미라는 작은 생명체들이 그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던 것일까요? 당시 사육용 유리 상자 속에 들어있던 개미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각 개미마다 작은 모래 알갱이를 하나씩 물고, 그저 열심히 어디론가 행진해 나가고 있었지요. 처음에 그는 개미들이 그 모래 알갱이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그는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되었는데,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개미 동산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유리 상자의 격자 틀 사이에 채워져 있던 모래들이 일정한 모양을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모래 더미가 쌓여 있었고, 지하에는 작은 터널들이 만들어 지고 있었지요. 그가 집을 비우기 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개미 한 마리 한 마리를 보면 그저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씩을 달고 다닐 뿐이었고, 개미 한 마리 한 마리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작은 모래알갱이들은 개미들이 만든 큰 그림과 별 관계가 없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히 전체 그림에 영향을 미치며, 보다 완벽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중이었던 것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난 후, 개미들의 성곽이 완성되었습니다. 언덕과 계곡이 있었고, 터널과 복잡한 망을 이룬 놀라운 모습이었지요. 마치 건축 기사와 건설 노동자들이 불도저와 트럭과 크레인을 가지고 수개월 동안 작업한 것과 꼭 같았습니다. 수많은 작은 개미들이 한 번에 한 걸음씩, 한 번에 모래 알갱이 하나를 물고, 매일 수없이 많은 작은 발걸음을 옮겨 마침내는 ‘도시’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 놀라운 업적은 실제로 모래 알갱이 하나를 옮기는 개미 한 마리, 한 마리가 이루어낸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모습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습니다. 갑자기 그를 괴롭히던 논문을 어떻게 마쳐야 할지 분명해졌습니다. “한 번에 모래알갱이 하나, 한 번에 벽돌 한 장, 한 번에 한 걸음! 개미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개미가 일하는 것처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논문’이라는 거대한 산을 옮기기 위해, 먼저 그 산을 그가 옮길 수 있을 정도 크기의 흙덩어리로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옮겨야 할 첫 번째 흙덩어리는 그가 생각한 주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었지요. 두 번째는 그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점심시간 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세 번째 덩어리는 도서실에 가서 자료를 수집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지난 20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여러 차례 옮겨보았던 흙덩어리였습니다. 네 번째 흙덩어리는 지도 교수를 만나는 일이었고, 그 밖의 여러 가지들, 그것도 모두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한 번에 흙덩어리를 하나씩 옮기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성된 논문을 손에 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 전체를 커다란 한 덩어리로만 생각하면 도저히 그 일에 착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쪼개고 쪼개서, 모래 알갱이 하나를 옮기는 것과 같은 일로 만든다면? 그것은 더 이상 그렇게 엄청난 일로 여겨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아무런 부담감 없이 일에 착수할 수 있게 되지요. 한 번에 모래 알갱이 하나씩! 한 번에 흙덩어리 하나씩! 그리고 어느 순간 그 일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 앞에 놓여 있는 일이 너무 어렵게 혹은 거대하게 느껴진다면, 스스로에게 꼭 이 말을 들려주세요. “한 번에 모래알갱이 하나씩! 한 번에 한 걸음씩! (자기 계발 작가 김보승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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