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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루지 퇴치 대작전
“나이 먹으면 자동 삭제될 줄 알았던 뾰루지 대반란! 대책이 시급하다. 오버!”
ⓒBAZAAR 뷰티 에디터/장미아(바자) PHOTOGRAPHED BY FRANK J. LEE
청춘은 가도 ‘청춘의 꽃’은 남는다? 얼마 전 TV를 통해 전국에 퍼진 이 소식은 20대만 넘으면 ‘굿 바이~!’할 줄 알았던 뾰루지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는 달갑지 않은 뉴스였다.
물론 중요한 소개팅이나 면접일 아침 어김없이 얼굴에 벌건 티를 내며 버젓이 자리잡은 얄미운 것들을 한 번이라도 경험했던 독자라면 그 속타는 심정, 이심전심으로 와 닿을 듯. 이제, 공중파를 통해 공공연한 사실이 돼버린 성인 뾰루지들,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내 피부에서 영원히 사라져줄까?
우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뾰루지의 원인부터 차근차근 짚어보자.
일단 뾰루지는 간단히 말해 피부자극으로 과다 분비된 피지와 미처 제거되지 못한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서 화이트 헤드로 발전한다. 그 상태로 오래 갇혀 있으면 쉽게 부풀어 오르고 심하면 염증을 발생시켜 화농성 여드름이 되거나, 혹은 모여 있던 유분이 피부 표면까지 튀어 올라와 그대로 산화되면서 거뭇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소위 블랙 헤드!
일반적으로 뾰루지에 대한 오해는 바로 그 원인이 박테리아와 오염 물질이라고 알고 있는 데서 시작된다. 하지만 지난 달 론칭한 Proactiv Solution의 캐이시 필드 박사와 캐티 로단 박사에 따르면 위의 두 가지는 원인이라기보다 뾰루지를 악화시키는 얄미운 조력자일 뿐 근본적인 뾰루지의 원인은 엉뚱하게도 호르몬의 변화에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성장 호르몬과 성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사춘기부터 뾰루지는 시작되고 ‘청춘의 꽃’이라 불리며 우리를 안심시켰지만, 정작 호르몬이 파동치는 25~30세까지 이어져 당황케 만들기 일쑤!(사실, 필자도 26세부터 시작된 뾰루지들의 반격으로 30세까지 피부과 병원 문이 닳도록 들락거렸음을 고백한다!)
또, 방송에 따르면 25~44세의 성인 4명 중 1명이 뾰루지로 고민 중이며, 여성 호르몬의 급속한 변화를 겪게 되는 40~50대 갱년기 여성들에게까지 그 여파가 미쳐 모녀가 함께 사이 좋게 피부과를 찾게 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사실 청소년기의 뾰루지는 뛰어난 피부 재생력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지만 25세 이후 성인의 뾰루지는 가끔 심각한 흔적을 남겨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PIMPLE RESCUE
DO & DON'T
-DO 1. 요오드 120~150mg 이상이 함유된 영양제는 뾰루지를 생성한다. 비타민과 영양제를 꼼꼼히 따져 선택하라.
2. 건강한 피부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수면 시간(최소 7시간)을 유지하라
3.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라.
4. 유분보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을 선택하라.
5. 무스, 스프레이, 왁스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피부 보호대를 사용하라.
6. 화농성 여드름인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DON'T 1. 과도한 클렌징은 피부의 수분 보호막을 파괴하고 피부를 자극해 과도한 피지를 생성한다.
2. 여드름을 자극하는 사향, 앰블렛, 시너먼이 함유된 향수는 사용하지 않는다.
3. 부신 피질 호르몬을 자극해 지방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지나친 스트레스는 피해야 한다. 4.손으로 쥐어짜거나 가렵다고 피부를 문지르지 마라. 염증 혹은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니까. 5. 과도한 태양 노출을 피하라. 모공을 막고 블랙 헤드와 화이트 헤드를 유발시킨다.
6. 뾰루지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튀김이나 새우처럼 요오드 레벨이 높은 음식은 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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