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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렸다. 갈까말까 망설이는데 '비가 와도 강행한다'는 문자메세지가 왔다. 서둘러 출발하여 수락산역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다행히 비가 그쳐 별 어려움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일행중 한 친구가 경영하는 마장동 고깃집에서 뒤풀이를 했다. 고기도 맛있었고 브라질박이 제조한 레몬소주는 일품이었다.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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