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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7/11
 


 

구피가 죽었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면 구피가 사라졌다.  어

항에 있던 11마리중 가장작은 새끼구피 두마리가 없어진 것이다.

 

구피는 몇  달전부터 내가 키우기 시작한 열대어이다. 이들 구

피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가 분양해 준 거였다. 그 동료집

이 대전이라 주말에 대전에 내려갔다가 월요일 아침, 박카스병

에 넣어 가져온 것이다.

 

아프리카 어디 쯤에 살던 구피가 어찌어찌하여 대전까지 갔다

가 번식하여 그 새끼가 박카스병에 담겨 케이티열차를 타고 서

울로, 그리고 내게로 왔다.

 


그런 구피가 오늘아침 두마리가 사라진 것이다. 한참을 찾던 아

내는 내게 물었다. 먹이를 안주었냐고. 나는 아차 싶었다. 먹이

당번인 내가 일주일 정도나 굶긴 것이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먹이를 주지않아 큰 놈들이 잡아 먹었다는

것이다
.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달리 이유가 없는 듯 했다.

아내의 비난을 면할 길이 없었다.

예뻐할 줄만 알았지 물도 한 번 갈아주지 않고 먹이만이라도 주

라고 했더니,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야. 아내의 마지막

말이 내 가슴에 꽂혔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행동이다."

                                                                

강은비 2007.06.27  15:31  [121.173.64.167]

휴 저도 구피를 키웁니다. 어제 새끼를 낳았는데 없어요...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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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호 2009.09.08  18:41  [116.34.209.177]

어디 갔을까요???

김한수 2009.09.21  21:14

내가 먹었지---나 구피어미

서지민 2009.05.14  20:07

휴 저도구피키우는데키운지2일만되어는데벌서2일이자암컷이죽어습니다

답글쓰기
윤선호 2009.09.08  18:40  [116.34.209.177]

오늘 부터 엄마 친구에게 구피를 받아서 오늘 부터 구피를 키우기로 하였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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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호 2009.09.08  18:45  [116.34.209.177]

구피가 너무 예뻐요.

이지은 2009.09.08  18:42  [116.34.209.177]

난 바보 난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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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2009.09.21  21:17

우리집 구피 200마리 정도 되는디 오늘도 새끼 50마리 낳고 있슴다.
ㅎㅎㅎ부러워하지마 누구던지 가능해 부화통에 잘 받아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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