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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4/19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좋은생각 中에서]


 

진흙탕물에 더러워진 풀잎이
내리는 빗물에 더러움이 씻기듯
 겸손의 빗물로 우리의 온전치못한 영혼을
순결하게 헹구어 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순결한척 하는 위선을 벗을때
씻겨지기 시작합니다.
순수함을 다짐하는 마음속에는 이미
불순함이 섞여 있는것이고
그것을 억제하려는 몸부림이기도 한거지만...
부족한 우리는 거기서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것을 소유하고서도
허기진 늑대처럼
더 좋은것을 갈망합니다.

질병과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난민들
무서운 병마로 생사의 기로에 서 있는 사람들
그들의 기도는 참으로 소박합니다.


주린창자를 채울 빵 한조각..
평생을 못 일어난다 하더라도
숨쉬고 있는 그것만으로
간절한 기도제목이 됩니다.

지식으로는 누구도 따르지 못할 분량의
진리의 풍요로움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신념으로 삶에서 행하지 못하는
위선자들은 아닌지요?
-숲속의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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