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소송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넥스트로 법률사무소의 박진식 변호사는 이미 1인당 200만원 규모, 총 40억원 규모의 1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네이버의 피해자모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법무법인 상선의 김현성 변호사는 조사 결과에 따라 1인당 50만~10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중이다.
현재 옥션은 공지사항을 통해 각 아이디별로 정보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위 링크를 통해 옥션에 계좌가 있는 회원들은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했는지 확인한 후에 이후의 옥션의 보상대책 등에 대해서 주시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옥션 사태로 인해 웹사이트 마다 무분별하게 필요도 없는 주민번호 등 개인의 중요한 신상정보까지 입력해야하는 시스템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외국 싸이트 들은 이메일 주소와 이름만 기입하면 가입이 가능한데 유독 국내 싸이트만 필요도 없는 개인신상정보를 입력하도록 만들어 이렇게 계정이 해킹당한 경우 그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보인다.
은행이나 보험, 증권 등 금융 온라인 서비스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다쳐도 다음이나 네이버, 야후 같은 포털 서비스나 기타 온라인 동호회 같은 웹사이트에 가입하면서 필요도 없는 주민번호를 물어보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특히 국내 웹싸이트가 주민번호를 필수로 기입하도록 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웹접근을 원천적으로 막는 장애물로 존재하기도 한다.
이번 옥션 사태가 국내 온라인 싸이트의 가입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로 이어졌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
또한 현재 두 곳의 법무법인에서 다음과 네이버 카페를 통해서 피해자를 모아 소송을 진행중이지만 소송이 승소한다는 보장도 없고 소송을 위해서 개개인의 사비를 털어 변호사 선임을 한 후에 진행해야하는만큼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리암니슨이 주인공인 영화인데, 납치된 딸을 구하러가는 전직 CIA요원이라는 내용입니다. CGV에서 평가점수 10점만점에 9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이고 오랫만에 화끈한 액션영화를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제대로 된 선택이었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것은 이런 영화를 두고 이야기 하는 거더군요. 굉장한 몰입도를 지닌 영화였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적자면 전직 CIA요원인 브라이언(리암니슨)은 국가에 봉사하는 대신 가족을 등한시 해서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사랑하는 딸과도 소원하게 된다. 하지만 사랑하는 딸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딸이 있는 마을로 모든 것을 버리고 이사온다. 조금씩 딸과의 관계를 복원해 나가면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데 어느 날 딸이 프랑스로 여행을 간다고 해서 마지못해 허락해준다.
프랑스에 도착한 딸은 도착하자마자 누군가에게 납치되는데 납치조직은 동구권에서 몰려들어오는 새로운 인신매매조직이었다. 모든 것을 버렸던 브라이언은 딸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지니고 있던 놀라운 재능들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테이큰에는 액션신 뿐만 아니라 화려한 추격신이 나온다. 아래 추격신을 짧게나마 감상할 수 있다.
BBK 사건의 김경준 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과 벌금 300억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김씨가 형사책임을 면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라는 국가의 중대사를 악용한 것으로 보고 이와같은 중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가 재판을 공정하게 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변호인을 데리고 법정을 나갔다고 하네요.
이로써 지난 해 11월 16일 김경준씨가 입국하면서 시작된 옵셔널 밴쳐스 주가조작 및 회사돈 횡령 혐의,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과의 관련 여부에 대한 문제 등이 일단락 되는 것 같습니다.
김경준씨의 중형 여부는 예상이 되었던 것인데요. 이미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도 국가의 법을 무시하는 사법경시적 태도를 꾸준히 보여왔고 재판에 이르러서도 전혀 자신의 죄에 대해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여주지 않아 일각에서는 15년의 구형도 적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제시하지 못했고 언론에 공개되어 유명해진 메모 등을 통해서 오히려 공소사실과 관련 없는 의혹 제기성 질문 등을 통해 재판을 지연시키거나 재판을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등 입국 이후의 행동 들이 결코 가벼이 넘길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논란을 불러온 김경준씨의 메모)
대선 당시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한나라당의 당시 이명박 후보와의 관련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유무죄에 대해서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BBK 사건도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가 1800 선에 접근하는 등 많은 자금이 증시에 몰리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이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도록 금융당국은 더욱 철저히 감시해야겠죠. 이런 일로 피해보는 것은 결국 대주주 들이 아닌 돈없는 소액주주들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 총선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인 4월9일 새벽에 리버풀과 아스날의 챔피언스 8강 2차전이 치줘졌다. 이날 경기는 4:2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후반까지 서로가 일진일퇴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특히 패색이 짙던 리버풀이 후반에 5분을 남기고 추가골을 터트려 요즘 진행된 그 어느 경기보다 극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경기는 리버풀과 아스날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경기보다 관심이 높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위(아스날), 4위(리버풀)를 달리는 두 팀이기 때문에 리그 우승에서 약간 멀어진 이 두 팀은 반드시 챔스 4강에 올라갈 필요가 있었다.
전반이 시작된 후 아스날은 디아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사각에서 절묘하게 골대에 차 넣은 디아비(아스날))
하지만 골을 넣은 후 아스날은 중원에서 밀리면서 추가골을 득점하는데 실패했다. 오히려 골을 내준 후의 리버풀의 집중력이 점점 살아나면서 리버풀은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얻게 된다.
그리고 전반 30분 수비수인 휘피아가 코너킥을 아스날의 골대 우측 사각지역으로 절묘하게 머리로 밀어넣어 스코어를 1:1 동점으로 만든다.
(오른쪽 사각지역으로 해딩골을 성공시킨 휘피아)
전반을 1:1로 마무리한 리버풀은 후반에서도 아스날의 공격을 잘 차단하고 중원에서 우위를 점하며 아스날을 강하게 몰아친다.
결국 리버풀의 특급 골잡이 토레스의 골로 리버풀은 스코어를 2:1로 역전시킨다.
계속적인 리버풀의 공세에 아스날의 선수들은 지친 기력이 역력해 보였다. 뱅거 감독은 후반 27분 정도에 드리블 능력이 좋은 월콧을 투입시켰다.
뱅거 감독의 이 용병술은 성공하여 후반 84분 월콧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어시스트로 아데바요르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다.
(아데바요르의 극적인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아스날은 2:2 동점으로 끝낸다면 원정 다득의 원칙으로 챔스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불과 1분도 안돼서 아스날의 이러한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패널티 지역 안쪽에서 뚜레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아스날은 패널티킥을 내어주게 되었고 제라드의 침착한 패널티킥 성공으로 리버풀은 다시 3:2 스코어로 앞서 나간다.
(제라드의 패널티킥 득점장면 : 제라드의 침착함이 돋보였다.)
종료 직전 어차피 3:2 이상의 스코어로 벌어지면 4강에 진출할 수 없는 아스날은 전원이 공격에 가담하여 리버풀은 압박하지만 리버풀의 수비를 좀처럼 뚫을 수 없었다. 결국 추가 시간에 전원의 공격 참가로 옅어진 수비벽으로 인해 교체해 들어간 리버풀의 바벨에게 오늘의 경기를 마무리 짓는 쐐기골을 주게 된다.
(바벨의 골장면 : 이 날 두 감독의 용병술이 모두 성공했지만 결국 후반까지의 선수들의 집중력 차이가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후반 85분 정도에 아스날이 동점골을 넣을 때 까지만 해도 아스날의 챔스4강이 우력해 보였다. 하지만 순간의 수비의 집중력 상실이 리버풀을 기사회생할 수 있게 해주었다. 아스날로서는 있다른 선수들의 부상과 그로인한 주전들의 피로누적이 두고두고 아쉬울 순간이었다.
어쨋든 스코어와 경기내용이 말해주듯 최근 열린 프리미어리그 팀들 간의 경기 중 가장 극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평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