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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 붉은광장
2008/04/04 오후 5:46 | ▣지구촌 울타리



구 소련시절 5월1일, 11월 7일에 혁명기념 퍼레이드를 하던 곳으로

모스크바의 심장과도 같은 붉은광장.

실제의 길 695미터, 폭 130미터, 넓이 약 73,000평방미터의 이 붉은광장은

수많은 러시아 역사의 산 현장이었다.

'끄라스나야 쁠로샤지(붉은광장)'의 '끄라스느이'란 러시아어는 지금은 '붉은색'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대 러시아에서는 '아름다운' 뜻의 형용사였다.

다시 말해 붉은광장의 과거의 의미는 '아름다운 광장'이란 의미였던 셈이다.

그것이 현재는 공산주의의 덧칠을 뒤집어 쓰고 붉은광장이라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쥬코프 장군(1896~1974)의 동상이며, 구 소련시절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사령관(원수)이었던 쥬코프는 연합군이던 영국의 몽고메리, 미국의 아이젠하워와 더불어 승전국의 위인이다.



    꾸뚜조프 장군의 동상을 지나오자 마자 위치한 '러시아 역사 박물관'
    모스크바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을 연상시키지만  
    크렘린과 붉은광장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건물중의 하나이다.



    붉은광장을 사이에 두고 크렘린과 마주보고 있는 이 건물이 러시아 최초이자 최고의 
    백화점인 '굼 백화점'이다. 짜르가 통치하던 시절에는 궁전이었으나 현재는 
    어느나라 백화점보다 진중하며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관광후에 이곳을 찾지만 물건을 비싸게 판매하므로 윈도우 쇼핑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굼 백화점' 내부


    백화점앞 카페





    '굼 백화점'의 건너편으로 크렘린궁의 지붕과 원로의 탑, 
    그리고 레닌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한 때 전세계 공산주의자들의 지도자였던 레닌.
    혁명을 통해 소비에트연방을 창설하는데 성공한 레닌은 
    1924년 1월 2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크렘린은 그이 시체를 영구 보존키로 결정하고 특수화학처리를 통한 방부처리 과정을 
    거친 뒤 붉은광장에 안치했다. 
    이 방부처리하는데도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모양이다.
    표면적으로는 
    한동안 그의 시신을 관광 상품으로 내버려두지 말고 땅에 안장하자는 의견이 
    만만치 않았지만, 공산주의에 향수를 느끼는 러시아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끝내 실행에는 옮기지는 못했다. 
    한 때 레닌을 매장한다는 외신이 퍼진 이후 레닌묘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한다.



    붉은광장을 가로질러 끄트머리에 위치한 '바실리 성당'
    '테트리스 궁전'이란 희화적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러시아 크렘린이 정치적 건물이라고 세계에 알려졌다면, 문화적인 면에서는 
    이 '바실리 성당'이 가장 널리 알려진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실리 성당'은 47m 높이의 건축물이며,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개의 
    양파머리 지붕으로 구성된 불균형 속에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는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붉은광장에서 전후 좌우의 고색창연하고 멋진 건물들 사이에 
    뭐라고 설명하기 애매한, 짓다가 만 우물의 형상을 하고 있는 건축물이 하나 보인다.
    바로 '바실리 성당'의 좌측에 보이는 그것이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롭노예 몌스떠'라고 한다.
    과거 제정시대(16세기 경)에 황제나 귀족이  포고를 내리는 장소였으며
    국사범의 처형 장소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알아보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붉은광장을 나와 버스를 기다리니 도로에는 삼성 애니콜의 광고사진이 자르륵!
    여기는 '삼성다리' 란다.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삼성과 엘지가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지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경쟁력으로 세계에 좋은 이미지를 심은것과는 달리
    작금의 삼성특검을 바라보며 씁쓸한 뒷맛을 떨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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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근위대 교대식
2008/01/26 오후 9:28 | ▣지구촌 울타리






































                영국이나 동유럽국가의 근위병들처럼 

                전통적이거나 화려한 옷을 입지도 않았으며

                일반 병사의 복장을 한 근위병들은 그저 평범해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기위해 모여 들어서 

                큰편이 아닌 나는 뒤에 서서는 볼 수가 없었다. 

                겨우 한틈을 비집고 들어가 몸을 사선으로 틀고 오른쪽을 바라다 보았다. 

                교대하러오는 근위병들이 행군을 해오는 것을 보았을 때

                그들의 일보 일보는 참으로 놀라웠다. 

                그냥 절도있게 걸어오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쭉 편채 90도 이상높이로 올리면서 걸어오는 것이었다. 

                저들은 오랫동안 해온 동작이라 우리들이  보기에는 쉽게 보이지만,
        
                많은 훈련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동작이란건 나중에 직접 해보고서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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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을 나와 쉬는 중....
2008/01/24 오후 6:24 | ▣지구촌 울타리































            누구 기마상이라고 했더라???

            오리궁둥이님께서 보시면 알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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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모스크바의 크렘린
2007/12/04 오후 1:55 | ▣지구촌 울타리



사보르나야 광장의 건축군-우스펜스키 대성당

   
  크렘린 안쪽에는 몇 세기에 걸쳐 새로운 건축물이 계속 들어섰으며,

언제나 주도 면말한 계획에 따라 정비되었다.  크렘린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가장 오래되고

넓은 사보르나야 광장에는 우스펜스키 대성당을 비롯해 아르항겔스키 성당과

블라고베시첸스키 성당 등이 건설되어 늘어서 있다. 이 곳에서  러시아 성당 건축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이 광장은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에서 알렉산드로 3세가 백마를 타고

도열한 병사들을 가로지르는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촬영지이기도 하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이반 3세 때 볼로냐에서 초빙한 이탈리아 건축가 아리스토텔레

피오티의 지휘하에 1479년에 창건되었다. 이 곳은 차르의 대관식을 비롯해 국가적 의식을 

집행한 장소이며, 러시아 정교회의 중추를 이루었던 대성당이다.

내부에는 이름높은 아이콘 화가 디오니시가 제작한 아이콘과 벽화가 그려져 있다.








  모스크바 대공 이반 3세는  주변의 공국들을 합병하여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

집권적인러시아를 이룩했고, 1480년에는 240년 동안이나 계속된 '타타르의 멍에'에서

러시아를 해방시켰다. 또한 조카딸 소피아와  결혼했으며, 콘스탄티노플(지금의 이스탄불)이

무너진 뒤에는 그리스 정교의 유일한 정통 계승자로서 모스크바를 '제3의 로마'로 만들려 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전러시아의 지배자가 된 이반 3세는 수도 모스크바를 국가 행정의

중심으로서 뿐만 아니라 예술.문화 면에서도 최고 중심이 되게 하기 위해 유럽 각지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이탈리아 건축가나 그리스 지식인을 비롯해 뛰어난 재주꾼들이

수없이 이 오래 된 수도로 모여 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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