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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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논증하지 않는 방법.
7장. 논증들을 주된 논점과 관련시키기.
8장. 논증이란 무엇인가?
9장. 논리적으로 논증하기.
10장. 이것 아니면 저것.
6장. 논증하지 않는 방법
인간의 불완전한 성질을 감안해 볼 때 감정적인 호소는 이성적인 호소보다 더 효과적인지도 모른다. 이상적인 사회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는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들을 얻는 예가 많다. 그러나 말에는 도덕적인 측면도 있다. 우리에게는 진리를 말해야만 하는 도덕적인 의무가 있고 또한 우리가 “존경할 만한 행동”이라고 부르는 것도 있다.
“적합한 접근 방법은 어떤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우리가 “적합한”이라는 단어에다 어떤 의미를 주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논리는 그 나름의 고유한 자리를 가지고 있으며 감정도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다. 삶에 대해서 순전히 이성적으로만 접근하는 적은 순전히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삶의 활동들은 논리적인 활동 그리고 논리적인 활동과 무관한 활동 둘 다를 포함하고 있다. 여기서 “논리적인 것과 무관한”이란 “비논리적인”을 의미하지 않고 논리학의 규칙들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 활동들을 의미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추리하고 논의하는 경우도 있고 또 먹고 자는 것과 같이 논리적인 것과 무관한 활동들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스스로의 믿음에 대한 이유를 물을 때에는 논리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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