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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이가 엄마 생일날 요리를 해주겠다고 앞치마를 둘렀다.
어진이가 고른 요리는 호박 부침개.
ㅎㅎ 요리책을 뒤적여서 제일 쉬운 요리로 선택한 것이란다.

모든 것이 어둔하기만 하여 옆에서 보는 엄마의 마음이 조마조마...
거들어 줄려니까 "엄마, 나 못 미더워?"하며 싫은 표정이다.

드디어 호박 부침개가 완성됐다.
어진이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온식구가 둘러앉았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생일 선물을 받은
엄마의 얼굴엔 함박 웃음이 가득!
2008. 7. 20. 일요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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