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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울 (sulsul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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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1/28
 

어진이 알찬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고
2008/06/26 오후 1:53 | 어진이 알찬이





힘으로 얻은 권력은 힘으로 망한다
 
    


전 대통령들이 구테타를 일으키고 법을 바꾸면서 얻으려고 했던 것은, 정계를 떠나겠다던 정치인들이 대선에 계속 출마한 이유는 바로 권력 때문이다. 권력은 충분히 사람을 위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파멸시키기도 한다.

인간이 자기가 얻은 권력을 자식에게 물려주려는 이유는 자기가 권력을 이양 받은 자식 속에서 영원히 권력을 유지하려는 욕망 때문이다. 야망을 가진 인간은 권력을 얻기 위해 살고, 권력에 의해 죽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버틴다. 권력이라는 달콤한 유혹은 친구와도 형제와도 부자지간에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는 당찬 야망을 가지고 추악하게 왕위에 올랐지만, 권력이라는 악마에게 조종 당하여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당한 방법으로 얻은 권력이기에 잃을까봐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악으로 시작한 일을 악으로 이어간다. 인간은 야망이라는 커다란 꿈에 사로잡히게 되면 파멸해갈 수 밖에 없는 약한 존재인 것이다.

힘으로 흥한 자는 힘으로 망한다는 말은 한치도 틀리지 않는다.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얻은 자는 똑같은 방법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 인류 역사의 가르침이다. 그러나 권력과 야망에 끌려다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로 남게 될 것이다.

2008. 6. 25. 어진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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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와 권력


맥베스는 야망이 많은 전쟁 영웅이다. 역사 속에서 맥베스처럼 행동한 인물들은 많았다. 권력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치 않았던 사람들 말이다.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정정당당하게 사람들에게 그것을 인정 받아서 얻어야 한다. 멕베스는 정정당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쁘고, 살인을 통해 얻었으므로 온당치 못하다. 많은 전투와 희생을 통해 얻어낸 전쟁 영웅이라는 칭호도 결국 두 차례의 살인으로 인해 배신자라는 오명으로 덮여버렸다.

맥베스와 같이 맥베스 부인 역시 눈앞의 욕망만 생각하는 사악한 사람이다. 맥베스의 범행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가담했다는 점에서 맥베스와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다. 권력이란 건 참 무서운 것 같다. 한 인간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기 때문이다. 맥베스 부인은 약하지만, 영리하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형태로 나아갔기 때문이다.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은 권력과 야망에 눈이 먼 사람들이다. 권력에 미치면 결국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권력의 첫맛은 달콤하지만 끝맛은 쓴 법이다. 권력의 달콤한 맛에 빠지면 결국 맥베스와 맥베스 부인처럼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2008. 6. 25. 알찬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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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에 눈 먼자 되어있는 사람도 예전에는 이런 책도 읽었고 생각도 했었던 적도 있었을텐데..
떠나야 할 사람이 권력이 무엇이기에 ~
이 정권의 비극은 이런 눈 먼자들이 요직에서 붙박이처럼 붙어 있으려 한다는 것이다.
어진이랑 알찬이도 아는것을,
많이 배웠다는, 돈도 많다는, 믿음도 있다는 자들은 모르니 ~
또한 나의 비극이며 나라의 비극이다.
제가 좀 과 ~~ 했나요?
08/07/09 (수) 오후 1:15   [나나♣Nana]
아니요, 과하지 않아요 나나님!
정말 야망에 눈 먼 자들이 물러갈 때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자기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도 문제이고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도 문제인 것 같아요.

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도 잘 안되네요.
그쵸 나나님?
08/07/09 (수) 오후 11:49   봄여울
ㅎㅎ 네 그렇지요 ~~
에~고 이러다가 모르는 누군가가 이곳에 와서 이렇게 댓글을 달지도 몰라요.
좌빨들이 이곳에도 있네~ 라고. ㅋㅋ
08/07/19 (토) 오전 12:46   [나나♣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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