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
너무 멋진 선물이네요..
올해는 단기방학이라 그런지 울 아들은 꽃을 만들어 줄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ㅎ
지금 사무실 한켠에서 공부중이예요
중간고사...ㅎ
부러워요..봄여울님..ㅎ
08/05/08
(목) 오전 11:52
ㅎㅎ 훈이 시험 공부한다고, 단기 방학에도 마음 놓고 놀지 못하겠네요.
그 학교 교장선생님은 중간고사 좀 일찍 치고
5월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하지 않고서는 왜 그런대요?
어진이 어제는 열심히 카네이션 만들더니
막상 어버이날인 오늘은 친구들이랑 놀이공원 간다면서
아침 일찍 나가버리더라구요.
조금 섭섭... ㅎㅎ
08/05/09
(금) 오전 12:33
언니야...이제야 들어와봤네...
벌써 어버이날 꽃받고 좋아할 나이가 되셨나봐..ㅋ ㅋ
난 학교에서 선생님이 불러주는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편지 싫은데.. 언니야는 벌씨로...
암흔 내 조카 마음이 예쁘다
내 아들도 멋지게 컸으면 좋겠구먼요.
자주 들를게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그래도 아이들 초등학교 때가 좋아.
중학생 되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형식적이라도
부모님께 편지 쓰라고 하지 않으니까...
우리 아이들은 워낙 글을 솔직하게 쓰니까
평소의 마음과 생각을 그 기회에 엿볼 수 있었는데
이젠 친구들이 훨씬 좋은 나이가 되고 보니
어버이날에 편지 쓸 생각일랑 아예 하지 않는 것 같애.
방문해줘서 고마워.
08/05/10
(토) 오전 10:31
울딸도 카네이션 편지 갖고 왔더라구요..
선생님이 다 만들어준 것으로 ㅎㅎ
안의 글씨는 유나가 썼는데..
엄마는 멈마로 쓰고..^^:;;
낳아주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해서 기특한것..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른집에 가니 유나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썼더군요 ^^;; 선생님이 다 불러주고 적어주고..그랬나봐요 ㅎㅎ
08/05/14
(수) 오전 1:24
조~기 PK님이랑 같은 경험이네요.
선생님이 불러준 거라도 얼마나 예뻐요?
스스로 부모에 대한 은혜를 알고 꽃을 만들고 편지 쓸 수 있는 애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효행도 어느 정도는 교육에 의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유나 편지, 삐뚤삐둘 맞춤법도 맞지 않지만 기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