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고홍주 기자]배우 이종수가 성형수술의 공포를 실감나게 설명했다.
이종수는 7일 밤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하면서 “일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배우의 꿈을 안고 사는 절친한 동생을 따라 성형외과를 방문하게 됐다는 이종수는 공짜로 서비스를 해 주겠다는 말에 혹해 눈이 커 보이도록 하는 뒤트임 수술과 눈 아래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실밥을 풀었던 이종수는 이후 얼마 지나지않은 어느 날 잠을 자던 도중 베개에 흥건한 핏자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종수는 자신의 눈에서 나온 핏자국임을 알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직행, 과도한 지방흡입으로 혈관이 터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종수의 수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영어선생님과 영어 과외를 하던 도중 다시 한번 피눈물을 봐야 하는 일대 소동을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수는 “그 사건 이후 웬만하면 아래로 눈을 향하게 하지 않는다”면서 “오죽하면 신발 끈을 묶을 때도 발을 높이 치켜들지 눈을 아래로 깔지 않는다”며 특유의 넉살로 아픈 추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종수는 이날 방송에서 그가 출연한 분량이 대량 편집될 위기에 놓이자 돌연 성형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종수는 ‘성형수술’ 단어 하나에 시선이 집중되자 “세게 해야지 관심을 보여주는 구나”라고 방송 편집의 설움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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